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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5주 연속 하락

충북 4번째로 비싸…국내 기름값 당분간은 정체·강보합세

  • 웹출고시간2012.10.21 15:49: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하며 ℓ당 2천6.5원을 기록했다.

충북지역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도 하락했지만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비쌌고 전국 평균 가격보다도 높게 거래돼 소비자 느끼는 체감정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1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3주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ℓ당 3.27원 내린 2천6춴.45원을 기록,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자동차용 경유도 지난주 대비 ℓ당 4.3원 내린 1천821.0원을 기록했지만 실내에서 사용하는 난방기기 연료인 실내등유는 지난주보다 0.1원 오른 1천408.4원을 기록했다.

충북지역은 보통휘발유, 자동차용 경유, 실내 등유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ℓ당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 2천8.04원(지난주 대비 -3.33원) △자동차용 경유 1천818.8원(-2.9원) △실내등유 1천386.8원(-4.21원)이었다.

16개 시·도별 판매가격과 비교해 휘발유는 서울, 충남, 경기에 이어 4번째로 비쌌다.

등유는 5번째로 비쌌지만 전국 평균가격보다는 낮았다.

자동차용 경유는 8번째로 높았으며 전국 평균에는 못미처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9월 1주 이후 5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50.6원이 오른 968.2원을 기록했고 경유와 등유도 지난주보다 각각 ℓ당 69.3원, 36.1원 오른 1천35.7원, 1천40.9원에 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정유사 공급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소비자 판매가격은 정체 내지 소폭 상승하는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 봤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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