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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 7주 연속 상승

둘째주 들어 충북 등 10곳 소폭 하락

  • 웹출고시간2012.09.09 14:51: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9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7주 연속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9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8월 다섯째 주보다 11.0원이 오른 2천25.1원을 기록했다.

이는 7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같은기간 자동차용 경유와 등유는 각각 12.1원, 6.7원 오른 ℓ당 1천832.0원, 1천399.9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3주 연속 상승 후 하락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둘째주) 들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소폭 떨어졌거나 떨어질 전망이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지난주 보다 ℓ당 48.8원이 내린 978.6원으로, 다시 900원대를 기록했다.

경유와 등유는 각각 ℓ당 44.6원, 35.5원 내린 1천28.3원, 1천22.8원으로 조사됐다.

정유사의 공급가격이 내려가면서 9일 현재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도 하락했다.

이날 현재 충북을 비롯한 전국 10개 광역시·도의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는 전날보다 ℓ당 최소 0.13원에서 최고 0.64원 하락했다.

충북의 경우 오후 1시 기준 ℓ당 2천21.95원에 판매돼 전날 2천21.48원보다 0.47원 떨어졌다.

이는 경북 0.64원, 서울 0.53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줄어든 수치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매입, 휴가철 성수기 종료 등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또 지난주부터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도 약세로 전환되고 있어 이번 주 이후 국내석유제품 소비자가격도 일부 하락 조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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