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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100명 채용

전국 16개 시도별 채용인원 할당
658개 전 특성화고에 채용기회

  • 웹출고시간2012.08.06 16:3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NH농협은행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100명(전국)을 신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채용과 관련 지역별 학교 및 학생에게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16개 시도별로 채용인원을 할당하고 지금까지 은행권의 고졸 채용이 상업계 특성화고에 한정됐던 것과 달리 농업계, 공업계 등 658개 전 특성화고에 채용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채용절차는 학교장 추천과 면접의 2단계로 단순화했으며 면접은 은행원으로서의 적성, 성장잠재력, 적극성 및 추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NH농협은행은 먼저 전국의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취업 추천을 받을 방침이다.

추천 학생은 16~22일 지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29일 면접을 거쳐 9월 중 채용될 예정이다.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의 교육 정책에 부응하고 영업력 강화 및 잠재력 있는 인력의 조기 확보를 위한 조치"라며 "중앙회와 지역 농·축협에서도 고졸 인력을 200명 이상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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