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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09대 1'…그래도 작년보다는 낮아졌네!

대전시,올해 제 2회 공무원 시험 원서 접수 마감
66%가 취업 비적령기 연령대…사회복지직 9급엔 55세도

  • 웹출고시간2012.06.30 04:16: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해 제2회 대전시공무원 공채 시험 원서 접수 결과 경쟁률이 평균 49대 1을 기록했다. 사진은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대전시청사 전경.

ⓒ 대전시
오는 9월 22일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올해 제 2회 대전시공무원 공채시험에서 7급 행정직의 지원자 경쟁률이 309대 1에 달했다.
대전시는 "최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9개 직류,46명 선발예정 인원에 모두 2천267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행정7급 309대 1=특히 행정 7급은 4명 모집에 1천237명이 접수,3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하지는 이는 지난해 경쟁률 527대 1(2명 모집에 1천54명 접수)보다는 비율이 크게 낮아진 것이다.

 직류 별 원서 접수 인원(경쟁률)은 △수의 7급:1명 모집에 6명(6대 1) △학예연구사:2명 모집에 79명(39.5대 1)△보건연구사:1명 모집에 27명(27대 1) △수의연구사:1명 모집에 7명(7대 1)△농촌지도사:1명 모집에 32명(32대 1) △사회복지직 9급(일반):27명 모집에 648명(24대 1) △사회복지9급(장애인):3명 모집에 31명(10.3대 1) △사회복지9급(저소득층):1명 모집에 13명(13대 1) △기능직 기계 9급:3명 모집에 169명(56.3대 1) 등이다.

지역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만 응시할 수 있는 토목 9급과 기능직 기계 9급의 경우 각각 8대 1(1명 모집에 8명),10대 1(1명 모집에 10명)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이는 취업 적령기(남성 기준 27세) 전후인 26~30세는 770명(34.0%)에 불과했다. 고교나 대학을 정상적으로 졸업했다면 여러 해가 지났을 나이인 31~35세가 619명(27.3%)이었다. 이밖에 △18~25세 380명(16.7%) △36~39세 262명(11.6%) △40~44세 174명(7.7%) △45세 이상 62명(2.7%) 순이었다. 최고령자는 사회복지직 9급의 55세, 최연소자는 기능직 기계 9급의 18세였다.

◇8월 27일 필기시험장 공고=필기 시험장은 오는 8월 27일 인터넷 원서 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공고된다. 응시 희망자는 이곳에서 본인의 응시표를 출력,필기 시험일(9월 22일)에 지참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월 23일 발표된다. ☏042-600-3082.

대전/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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