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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값 '고공행진' 계속

100g 2천780원…한우보다 120원 비싸

  • 웹출고시간2011.05.26 20:24: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우 가격 폭락으로 삼겹살이 더 비싸지는 현상이 발생해 놀라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삼겹살과 한우 가격차가 더 벌어졌다.

한우는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지만 삼겹살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가격차가 100원이 넘게 나타났다.

청주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26일 현재 삼겹살(100g)의 경우 2천780원에 거래돼 지난주 2천680원 보다 100원이 올랐다.

반면 한우국거리(100g)는 지난주와 같은 2천660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겹살과 한우의 가격차가 지난주 20원에서 이번주에는 120원으로 더욱 벌어졌다.

생닭도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생닭 1마리 기준으로 지난주에는 5천800원에 거래됐으나 이번주에는 6천430원으로 11%p 올랐다.

수박 등 과일류 값은 산지 반입량 증가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수박(7㎏)은 1통에 1만4천500원에서 1만1천300원으로 22%p 하락했고, 참외(2㎏)도 9천900원에서 8천600원으로 13%p 떨어졌다.

채소류도 양파가 40%p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반입량이 줄어든 배추(97%), 시금치(53%) 등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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