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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기름값 가장 싼 곳 어디?

휘발유 83주유소·경유 만남의 주유소

  • 웹출고시간2011.03.22 11:0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에서 휘발유와 경유를 가장 비싸게 판매하고 있는 주유소가 감곡면 오향리 소재 대동주유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집트, 리비아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정유사들이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제품 가격도 함께 상승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기름값이 한동안 더 오를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음성지역 내 주유소 기름값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추세다.

이에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기름값으로 음성지역 주민들은 휘발유와 경유 값이 싼 주유소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음성지역 내에서 영업중인 주유소 가운데 가장 싼 휘발유는 원남면 문암리 소재 83주유소이며, 이곳에선 1ℓ에 1천889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가장 비싼 곳은 감곡면 오향리 소재 대동주유소이다. 이곳에선 1ℓ에 2천7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가장 싼 곳과 가장 비싼 곳의 금액 차이는 181원이었고, 음성지역 내 주유소 전체 평균 휘발유 값은 1천945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의 경우 음성읍 한벌리 소재 만남의 주유소가 1ℓ에 1천679원으로 가장 싸게 판매하고 있으며, 감곡면 오향리 소재 대동주유소가 1ℓ에 1천850원으로 휘발유와 함께 가장 비싸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유는 가장 싼 곳과 가장 비싼 곳의 금액 차이가 171원이며, 음성지역 내 주유소 전체 평균 경유값은 1천74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유가가 23주 연속 상승하면서 휘발유 1ℓ당 전국 평균가격이 20일 기준 1천955.32원으로 전날보다 0.03원 올른 폭이다. 음성지역은 전국평균을 10원 가량 밑돌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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