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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산업박람회, 한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높은 관심

  • 웹출고시간2007.04.29 15:1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와 KOTRA(사장 홍기화)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독일에서 개최된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07)에 전문 분야별로 3개의 한국관을 구성, 21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의 높은 관심 속에 총 969건 4,178만불의 상담실적과 24건 495만불의 현지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총 1백만평방미터의 대지에 27개 홀, 2십만평방미터의 규모로 전세계 65개국, 6,1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한국 업체는 한국관 참가 중소기업 21개사를 비롯하여 현대중공업(주) 등 18개사가 개별로 참가해 총 39개사가 기계 및 부품을 출품하였다.

한국뉴메틱(주) 등 13개사는 FA분야에 진공펌프 등을 출품하였고, 파스텍(주) 등 4개사는 동력전달 및 제어분야에 트랜스미터 등을 출품하였으며, 한성자동화 등 4개사는 공기압기술분야에 산업용 완충기 등을 출품하여 바이어들로부터 한국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이 충분히 있음을 확인함과 아울러 KOREA 이미지도 제고할 수 있었던 전시회였다.

참가기업 담당자들은 방문객과의 상담과 계약을 통해 세계 유수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다. 파스텍(대표 송진일)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약 10여개국에 대리점과 에이전트를 개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고, 디케이엠(대표 김영진)은 “독일 및 일본제품을 수입하는 유럽 딜러들로부터 많은 에이전트 계약제의를 받아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해외 진출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전시회였다”고 밝혀, 앞으로 한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하노버산업박람회 내에 한국기계산업홍보관을 개설하여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제품카탈로그를 대신하여 전시·배포하고 상담 대행은 물론, 참가업체와 참관단의 현지지원과 내년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및 한국국제기계박람회를 홍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참관객과 바이어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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