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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불기 2553년도 구족계, 전법사계 수계산림 봉행

  • 웹출고시간2009.11.09 10:21: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총본산 봉원사에서 열린 불기 2552년도 구족계 수계산림 봉행 모습.

한국불교 태고종은 오는 25~26일 총본산 봉원사 삼천불전에서 불기 2553년도 구족계 수계산림을 봉행한다.

구족계는 출가한 비구 · 비구니가 지켜야 할 계율로 비구는 250계, 비구니는 348계를 지켜야 한다.

이번 구족계 수계산림은 사미계를 수지하고 4년이 경과한 예비승려를 대상으로 구족계를 수계한 뒤 정식 승려로 활동하게 된다.

구족계 수계산림에 이어 26~27일에는 전통문화전승관에서 6기 전법사계 수계산림이 봉행된다.

전법사는 수계산림을 마친 뒤 1년 과정의 소정의 전법사 교육과정을 거쳐 종단의 전법사로 활동하게 된다.

태고종은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등 4부중으로 구성돼 있는 타 종단과 달리 비구 비구니, 전법사(남·여), 우바새 우바이의 6부중으로 교단구성이 돼 있으며 한국불교에서 태고종만이 유일하게 교임제도(출가하지 않더라도 전법사 과정을 마친 뒤 수행과 대중교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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