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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1 13:12:37
  • 최종수정2023.03.01 13:12:37
[충북일보] 영동군이 인구감소 대응과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를 위한 사업발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달 28일 정영철 군수 주재로 인구감소 대응과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를 위한 사업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오는 2026년까지 5개년 투자계획을 담는 '인구감소 지역 대응 기본계획'과 2024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할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보고회는 군 산하 21개 부서에서 1건 이상 제안받아 진행했다.

이 자리서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경제, 교육 등과 관련한 생활 서비스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 위기 극복과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이 보고됐다.

군은 사업 타당성, 추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검토해 인구감소 지역 대응 기본계획과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내 아이들이 살아갈 영동'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각오로 그 어느 때 보다 어렵고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맞게 차별화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발굴이 필요하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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