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kg의 작은 탁구공에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며 직장생활의 활력도 찾고 건강도 다지는 탁구동회가 있다.지난 1997년 발족해 군청내에서도 10년이 넘은 몇 안되는 장수 클럽으로 현재 32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옥천군청 탁구동회(회장 김병현.환경과장).동호회를 처음 만들 당시만 해도 군청내 탁구…
영동에 비치사커 전국대회 재패를 꿈꾸며 축구로 똘똘 뭉친 모임이 있다.영동축구클럽인 영동F.C(회장 김재흥, 동성금속근무)는 23명의 회원이 학창시절 대부분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아마추어 축구인들의 모임.비록 나이와 직장은 달라도 축구를 한다는 공통점하나로 연습에 임할 때는 선후배로써 기강이 매…
일반적인 취미활동으로 친숙하지는 않지만 물속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세상과의 만남에 대한 짜릿함으로 스쿠버에 푹 빠져 이제는 취미활동을 넘어 물속 청소까지 나서는 이들이 있다. 청주시를 비롯해 청원군, 증평군, 음성군, 제천시 일원에 안전하고 경제적인 청정연료,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고 있…
예전에는 집을 지을 때 벽을 황토로 만들고, 그 위에 바르는 벽지로 한지(韓紙)를 사용했다.이처럼 천연재료를 사용하니 통풍, 보온성, 내구성, 살균성 등이 뛰어나서 인체에 유해하지 않았다.그런데 근대화가 시작되면서 집과 사무실을 시멘트 벽과 각종 유해물질이 함유된 화학제품으로 벽지와 인테리어를 하…
영동경찰서내 동호인 모임에는 영동경찰서산악회(회장 최훈수)가 있다.지난 1997년 이병훈 경위(현 양산치안센터 민원담당) 등이 직원 간 친목도모를 하기위해 몇몇이 모여 산행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역사는 제법 됐지만 7년전부터 회칙을 만들어 회장과 총무 등을 두면서 전 회장인 이영인 경위(상촌…
전 세계적으로 첨단기술 개발의 속도가 빨라지며 자원소비 사이클도 급속히 확대돼 희소금속을 포함한 대부분의 광물에 대한 누적수요량이 매장량을 초과하는 시기가 점점 앞당겨 지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이에 따라 해당 광물에 대한 확보가 치열하게 전개되며 부족한 자원 분을 메우기 위…
'여성의 인권과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 '함께 키우고 자라는 아이들', '땅과 생명을 살리는 먹을거리', '아시아 여성연대를 통한 생명공동체'는 청주YWCA가 펼치고 있는 중점 운동이다.지난 1965년 청주여자기독교청년회(YWCA)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0여년 동안 여성 개인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진천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발전과 지역의 중요한 각종 민원은 물론 애로사항 들을 해결해오며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해오는 단체가 있다.진천군 광혜원면 청년들의 모임인 토친회(회장 허성인)는 지난 1989년에 발족하여 현재 정회원 수만도 120명이 넘고 부인회원들까지 가…
영동군청에는 '나이츠(회장 장시혁)'라는 족구동호회가 있다.지난 2005년 8명으로 시작한 족구모임이 4년이라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현재 18명의 회원이 영동군청 대표로 각종 대회에 출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영동군청에 각종 운동종목 중 유일한 족구를 하는 모임으로 도내 각종 대회에 군…
매주 월요일 보은군자원봉사센터에선 따뜻한 오카리나 연주소리가 들려온다. 자원봉사를 위해 월요일 오전마다 오카리나 문화봉사단'따아'(회장 박춘옥)회원들이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을 만들고 있다.보은군자원봉사센터 오카니라 문화봉사단 '따아'는 자원봉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연결하고 관리하…
◇도시 광산이 자원빈국 대안'도시 광산업(Urban Mining)'이란 휴대전화·PC·가전제품 등 폐전자·전기 제품에 들어 있는 광물을 채취하는 것이다. 휴대전화 한 대에는 금 0.02g을 비롯해 은(0.14g), 니켈(0.27g), 텅스텐(0.39g), 팔라듐(0.005g)이 있다. 휴대전화 1톤(약 1만 대)에서 나오는…
옥천군 공무원 산악회는 지난 1983년 1월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체력단련, 협동정신을 길러 공직내 화합분위 조성을 위해 창립해 초대회장인 김돈영 전 과장을 중심으로 군청공무원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해 전국 유명산의 산하를 누벼왔다.옥천군 산악회는 26년간 오랜 역사를 가진 동호회로서 지금까…
청주시의 2025년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도심 시가화 지역은 하이닉스 이전 등에 대비한 제 2산단 조성 계획만 반영 됐을 뿐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시가화 예정지역을 중부고속도로와 제2순환로 안쪽으로 계획해 신규 개발을 사실상 불허하겠다는 입장이다.대단위 택지개발이나 기존…
어려운 이웃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공무원들이 동호회를 결성해 14년째 끊임없는 사랑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화제의 동호회는 지난 1996년 당시 증평군청 홍성렬 개발계장(현 증평군의회 의원)과 이명진(현 건설재난과장), 민경례, 김현순 씨 등 10여명의 공무원을 주축으로 결성된 '참사…
"전국유일의 남성 직원으로만 구성돼 공직사회 내 적십자 봉사 동호회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어렵고 소외된 군민과 함께하는 공직자상 정립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있습니다". 전국 유일하게 공무원들로만 구성된 옥천군청 맞두레봉사회(회장 김동엽·세정과)는 순수하게 봉사활동만 전개하는 동호회…
글로벌 경제불황이 청주권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에도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아파트 미분양이 많은 상황에 건설업체들이 재건축사업등에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청주 곳곳의 재개발 재건축 구역은 사업구역 고시이후 건물철거등이 완료된 상태지만 철거폐기물등이 그대로 방치되는 등 '도심속의 폐허…
제주지역은 어느 지역보다 풍부한 생물종 다양성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높은 수준의 정보화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바이오 과학기술 인프라와 자본시장은 취약한 편이다.그러나 제주지역의 바이오산업은 청정 환경과 자연생태계 보전을 전제로 할 경우 기술개발이 충분히 가능한 분야로…
"하고자 하면 안 될 것이 없다는 자신감과 추진력이 자신을 명품으로 가꾸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자신의 이름 석 자를 내걸고 지역 미용·예식업계를 이끌어온 오수희(여·54) 대표. 최근 그녀의 이름 앞에 '명품'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로 안 되는 일을 되게 하자는 굳은 신념이…
그림그리기를 좋아 하는 향토작가들로 구성돼 일반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사생 동호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제천사생회'는 지난 1985년도에 창립해 현재까지 제천의 옛 명칭인 '내토'를 살려 내토미전을 통해 지역민과 호흡하고 있다. 이 고장출신 미술인들은 학창 시절 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098)현대적인 감각이 물씬 풍기는 외관으로 한눈에 보아서도 아트(Art)와 관련된 장소임을 짐작케 하는 곳이다. 건물로 들어서자마자 거구의 인체가 답답하게 작은 큐브 속에 갇힌 듯 잔뜩 웅크린 빨간 인체의 형상이 보인다. 2기 입주작가 조 영씨의 작품이다…
청주 근교에도 가족과 함께 주말에 나들이할 수 있는 곳들이 많다.북쪽으로는 초정약수와 오창 온천이 있고, 동쪽으로는 상당산성이 있고, 남쪽으로는 대통령별장이었던 청남대와 문의문화재단지가 있다.가까운 서쪽으로는 예뿌리민속박물관과 낭추골 현장학습원, 토기점 등이 알음알음으로 알려지고 있어…
"할아버지 좀 쉬세요. 할아버지 차례 끝났잖아요""아, 싫어~. 더 칠겨. 다 이겼는데 억울해서 안댜"15일 오후 2시 청주시 상당구 수동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탁구장에서 이현주(여·23) 사회복지사와 홍대현(70) 할아버지의 실랑이가 한창이다.라이벌 최씨(68)에게 2:3 석패를 당해 곧 죽어도 '복수'를 해야…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가 충주로 반드시 유치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홍보 하겠습니다."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물 등 특별한 상징의 다양한 볼거리를 아름답게 사진을 통해 전국을 누비며, 알리는 열정적인 사진 동호회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충주 시청 사진 동호…
◇ 해양에너지란?바다에는 태양, 달, 지구의 상호작용과 태양에서 나오는 태양에너지에 의해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가 존재한다.태양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바람, 파랑, 해류 등의 운동에너지와 대기 또는 육지, 바다 표면에 저장된 열에너지 등으로 변환된다.열에너지는 운동에너지에 비해 2배정도 큰 반면 온…
◇인류와 지구의 생존, 저탄소녹색성장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로 상징되는 '환경' 위기와 고유가로 대표되는 '자원' 위기에 동시에 직면해 있다. 특히 기후변화 문제는 연이은 기상재해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생태계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지금과 같이 '에너지 다소비 체제'…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충북은 취업자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취업자는 2천891만5천 명으로 이 가운데 23.1%인 667만9천 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는 1월(540만4천 명), 2월(577만2천 명), 12월(596만4천 명)을 제외한 9개월은 60세 이상 취업자는 600만 명 대을 유지했다. 올해는 1월(575만4천 명)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 600만 명대를 기록 중이며 2월 606만9천 명, 3월 636만7천 명, 4월 656만6천 명, 5월 667만9천 명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5월 기준 취업자 97만 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27.4%인 26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는 꾸준하다. 지난 2014년 5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 대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8%였으나 2019년 5월에는 21.0%로 올라섰다. 이어 2020년 5월 22.1%, 2021년 5월 23.4%, 2022년 5월 25.8%, 2023년 5월 26.2%로 증가 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