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원대 WISET 충북지역사업단은 25일에 충북도내 여고생 55명을 초청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오창분원)에서 약효평가, 생명공학연구 등 미리가는 연구실을 운영했다.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WISET 충북지역사업단은 20일 충북보건과학대 LINK사업단과 함께 (주)유진테크놀로지에서 산업현장탐방을 실시하고 공대 여학생의 전공분야 취업률 향상과 과학기술 전문 인력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체험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대학으로 충북대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8일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별로는 충북대가 8억3천만원으로 도내 대학중 가장 많고, 한국교통대 5억6천만원, 한국교원대 2억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지난 2월 29일 사업공고 이후 4월 4일까지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사업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대학 입학업무 관계자 대면평가를 실시해 대학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는 그간 수렴된 대학의 건의에 따라 사업기간을 2년(1+1)으로 확대하여 고교교육 정상화 지향 입학전형을 연속성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병우 교육감은 5일 '94회 어린이날' 행사장을 찾아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청주교대에서 열린 '2016 청주 어린이날 큰 잔치'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어른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주는 존재인지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걱정없이 한껏 웃자"고 말했다. 이어 "맑은 5월처럼 항상 밝고 명랑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며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오전 11시에는 '색동 어린이날 큰 잔치'가 열리는 한국교원대로 이동해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청주 어린이 큰 잔치'가 열린 청주야구장을 찾아 학부모들에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를 당부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와 중국 절강사범대학은 27일 한국교원대에서 연구 협력과 학술활동, 교직원 박전분야 지원 등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이 황새 개체번식을 중지키로 했다. 연구원은 20일 황새를 전국 지자체로 이전할 '황새아랫마을사업'에 대한 문화재청 설득에 실패해 개체수 번식을 무기한 중지한다고 밝혔다. 생태연구원은 이날 "오는 6월 9일 교원대 청람황새공원에서 청주시 등 전국 15개 단체장을 초청해 황새복원 연찬회를 열겠다는 공문을 문화재청에 보냈다"며 "그러나 문화재청은 '기존 사업 평가가 완료된 후 사업확대 검토가 바람직하다'는 부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차적으로 번식쌍을 지자체로 이전시킬 계획이었으나 문화재청 지원이 수포로 돌아감에 따라 당초 계획을 전면 수정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현재 황새 97마리를 보유하고, 이 중 10쌍(20마리)이 번식개체군"이라며 "황새 이전이 어렵게 됨에 따라 번식개체군의 번식을 중지시킨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글로벌브릿지 인재교육센터가 충청지역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브릿지 인재교육이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및 지역교육청의 지원을 기반으로 수학 과학 잠재력을 지닌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수학, 과학(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및 기술, 정보 영역의 주말 교육과 함께 현장 체험 학습과 캠프, 프로젝트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과 교과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켜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고 있다. 교원대 글로벌브릿지 인재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4년간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제 5차 사업은 2016년 5월 1일부터 2017년 2월 1일까지 진행한다. 토요일에 진행되는 주말교육은 대학 교수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프로젝트 학습에서는 학부생들과의 개별 멘토링으로 인성함양 및 수학·과학적 탐구능력을 길러주고 있다. 2016학년도 학생 모집은 충청권(충북·충남·세종·대전)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다문화 가정 학생 및 일반 가정 학생(선발 정원의 10% 이내) 중 수학·과학 분야에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 대상으로 한다. 지원서는 우편, 방문, Fax 및 메일로 접수가능하다. 모집은 4월말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브릿지 홈페이지(http://globalgifted.knue.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10대 류희찬(60·사진) 총장이 7일 취임했다. 이날 교원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은 개식, 교기와 상징열쇠 인계·인수, 축사, 취임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류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기관·기업과 상생 등 대학의 기능과 외연 확대를 통한 대학 발전 △교육 및 연구 환경과 행정환경 개선 △구성원 간 화합과 소통 △외부 교육환경 변화행정의 효율화 △대학역량강화를 위한 특성화 추진 △교육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 등 6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중점 추진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한국교원대가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행동하고 실천하는 총장이 되도록 열심히 뛰어보겠다"고 말했다. 류 총장은 지난 1991년 한국교원대 수학교육과 교수로 임용된 후 대학원 교학부장, 교육연구원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4일 총장에 임명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 성홍규기자
◇보직교수 전보 부총장·교수부장 주명덕 △기획처장 조민식 △교학처장 김도기 △대학원장 이재학 △제1대학장 조순묵 △제2대학장 조한욱 △제3대학장 김성식 △제4대학 박은덕 △산학협력단장 이두곤 △입학관리본부장·인재개발본부장 권동택 △국제교류본부장 강남화 △종합교육연수원장 차우규 △교육연구원장 김경한 △도서관장 장수명 △사도교육원장 김영훈 △신문방송사주간 박현선 △교육정보원장 김영식 △교육박물관장 이용기 △유아교육원 김경철 △영재교육원장 김태영 △대학원 부원장 유형근 △종합교육연수원 부원장 이동주 △사도교육원 생활교육부장 김경래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10대 총장에 류희찬(60) 수학교육과 교수가 임명됐다. 교육부는 14일 교원대 10대 총장으로 류희찬 수학교육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교원대는 지난해 11월 27일 총장후보선정관리위원회를 열어 류 교수와 김중복(물리교육과) 교수를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류희찬 총장은 14일부터 4년간 교원대 총장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성평등교육전문가포럼(대표 백성혜)은 8일 충북도여성발전센터와 엄무협약식을 갖고 현장과 수요 중심의 여성정책 관련 연구 개발과 여성 전문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협력키로 했다.
[충북일보] 한국교원대가 2016학년도 유·초·중등부 교사 임용시험에서 541명이 합격해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교원대에선 유아 16명, 초등 172명, 중등 353명이 합격했다. 초등 교사 임용시험은 당해연도 졸업생 96.1%가 합격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고, 중등 교사는 역대 최다 합격생을 기록했다. 교원대 관계자는 "우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임용 관련 프로그램에 집중 투자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각 대학들별로 신입생 예비교육(OT)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입생과 학부모는 기대보다 걱정이 앞선다. 충북대는 18일부터 각 단과대별로 외부 수련원에서 OT가 예정돼 있고, 한국교원대와 청주대는 각각 지난 16일부터 18일, 오는 23~24일 교내에서 OT를 하는 등 각 대학별로 신입생 OT가 이달 중 치러진다. 신입생들은 OT를 시작으로 각종 환영회를 통해 각 대학의 문화를 배우고 선후배간의 화합을 다지게 되지만, 학년초마다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은 탓에 마냥 기대에 부풀어 있을 수만은 없다. 신입생들은 학년초 연일 환영회와 대면식을 치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음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신입생 환영회에서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06년 3명, 2007년 3명, 2008년 3명,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2명씩 발생했다. 지난 2010년 도내 한 대학교에서는 선배들의 과도한 음주 요구로 인해 여학생이 술을 마시고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술을 강요한 학생 2명이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됐다. 타 지역에서는 지난 2011년 2월 신입생이 술에 취해 농수로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고, 앞서 2009년엔 과음한 신입생이 기숙사에서 추락 후 사망하기도 했다. 강압적인 음주문화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폭력과 성추행에 대한 걱정도 마음을 무겁게 한다. 지난 2006년 3월에는 도내 한 대학교 환영회에 참석한 후배를 건방지다는 이유로 폭행한 대학생 2명이 불구속 입건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기도 했다. 또 2011년에는 서울의 한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선배들이 남·녀 신입생들에게 스킨십을 강요하고, 성행위를 방불케 하는 모습을 연출하도록 하는 등 성적수치심을 주는 게임을 해 논란이 됐었다. 이 외에도 천재지변으로 대학 신입생들이 사망한 지난 2014년 2월17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는 OT를 더욱 두렵게 만들고 있다. 도내 대학들은 신입생 OT를 기점으로 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학내 OT 실시, 절주 캠페인, 안전사고예방 체크리스트 점검 등을 실시한다. 충북대는 관계자는 "건전한 환영회 문화 형성을 위한 학교 차원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각 단과대학별 OT에는 본부에서 안전요원을 빠짐없이 파견하는 등 학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는 19일 교내 교원문화관에서 2017학년도 대비 '맞춤형 입학설명회'를 연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일방적인 설명이 아닌 현장 실사와 입학전형 결과, 복수전공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교원대 재학생들이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춰 서류준비 팁(tip) 등에 대해 상담을 하는 '맞춤형 개별상담' 시간도 예정돼 있다. 교원대는 "이번 설명회는 2017학년도 변화된 수능과 전형에 맞춰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상세한 정보와 개별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knue.ac.kr) 참조.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새학기 개강을 보름 앞두고 새 총장이 임명되지 않아 한국교원대와 청주교대가 긴장하고 있다. 한국교원대는 지난해 11월27일 간선제로 차기 총장 후보자를 선출하고 류희찬(수학교육과) 김중복(물리교육과) 교수를 지난달 중순 교육부에 추천했다. 청주교대도 지난해 12월 차기 총장선거를 통해 윤건영(55.윤리교육과) 정병훈(56.과학교육과) 교수를 지난달 초 차기 총장후보로 추천했다. 이들 대학의 현 총장 임기는 2월말로 끝나게 돼 차기총장 임명이 늦어질 경우 총장이 없는 입학식을 치르게 될 상황이다. 차기 총장 임명이 늦어질 경우 학사일정에 차질이 우려되는 것은 물론이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학들의 각종 사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대학 관계자는 "교육부로부터 후임 총장 임명이 늦어지고 있다"며 "대학의 학사일정 등을 고려하면 늦어도 내주초에는 후임총장이 임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