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박영수)는 지난 15일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저소득 가구 동절기 도시가스 차단으로 고생한다'라는 지적에 따라 동절기가 되기 전 내실을 기하고자 제천시와 충청에너지서비스㈜간 협약을 앞당겨 진행했다.이번 협약으로 충청에너지서비스㈜는 가스안전점검원의 가스안전점검 중에 가스요금을 장기간 체납하거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등 어려운 이웃을 발견·발굴해 제천시 통보하게 된다.이에 제천시는 사회복지과(희망복지팀) 사례관리사와 제천시희망나눔콜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현장을 살피고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절기 사회적 취약가구의 갑작스러운 난방용 도시가스 중단은 적절하지 못하다는데 공감했다"며 "관 주도 복지행정의 한계를 벗어나 민·관이 함께하여 제천시의 복지망이 더욱 촘촘히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제천시는 민·관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 박영수) 관계자들이 24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입장권 1천장을 기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충청에너지서비스 왕상호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영수 대표이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명식 회장과 정동의 모금사업팀장.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충북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피스타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충청에너지서비스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를 통해 장학금 1천500만원을 충북지역의 저소득층 아동 50여명의 교복 및 교재 구입비로 지원할 예정이다.박영수 대표는 지난 17일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이번 해피스타트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충청에너지서비스는 2009년부터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충북지역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가스시설 무상점검 및 교체활동, 환경정화활동 및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청에너지서비스가 새학기를 맞는 충북지역 저소득 가구 자녀의 교복·학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충청에너지서비는 18일 해피스타트 장학금 1천500만원과 임직원들이 모은 235만원의 장학금을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모두 1천735만원으로, 충북지역 저소득 가구 자녀들의 교복, 학용품 등 신학기 용품 구입비로 사용된다. 손동식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 사회공헌활동으로 가스시설 무상점검, 교체활동, 환경정화, 헌혈 등을 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충청에너지서비스가 최근 무재해 14배수를 달성했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난 1997년 1월16일부터 지난 6일까지 5천440일, 41만6천시간 동안 업무와 관련된 재해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14배수 달성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무재해 14배수 달성에 대해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사업장 내에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 제거하고 산업재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는 등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쾌거라고 설명했다. 손동식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는 "무재해와 안전은 도시가스사업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로 전 직원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무재해 목표 달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전 안전관리 실시, 선진안전장비 도입 등 안전관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영원한 무사고·무재해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에너지서비스가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난 3일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47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창립 이후 26년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선진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며 국가 및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 손동식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는 "납세는 기업이 담당해야 할 기본적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윤리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역주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충북도내에 청정연료인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해 균형 있는 지역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 41명에게 든든한 후원금이 전달됐다.충청에너지서비스는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해피스타트' 장학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를 통해 도내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의 교복비, 대학 진학을 앞둔 새내기 학생의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손동식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는 "이번 해피스타트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충청에너지서비스는 2009년부터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하여 충북지역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가스시설 무상점검 및 교체활동, 환경정화활동 및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에너지서비스(주)(대표이사 손동식)는 10일 옥천군 옥천읍 생활체육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공급을 기념하는 점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점화식에는 손동식 대표를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영만 옥천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박희태 군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와 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특히 생활체육관 앞에 마련된 점화대 점화로 옥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공급의 첫 발을 내디뎠다. 옥천지역 도시가스 공급은 한국도시가스공사가 지난 2009년 6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주 배관공사를 시공하고, 충청에너지서비스(주)에서 2012년 11월부터 2017년까지 옥천읍내 공동주택에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올해는 옥천읍 문정주공아파트, 하늘빛아파트, 장야주공 1단지, 성진아파트, 그린아파트 등 3.8km 주 배관공사를 해 2천115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김 군수는 "점화식과 함께 도시가스가 본격 공급되면 연간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효과는 물론, 청정옥천이미지 제고와 옥천지역 입주기업체 등에도 경쟁력 있는 제품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점화식에 참석한 충청에너지서비스(주) 관계자는 "우선 2017년까지 옥향(아), 향수(아), 마암현대(아)등 옥천읍내 공동주택 4천900세대에 가스를 공급하고, 나머지 주택은 연차 계획을 수립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옥천군은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가스 조기공급으로 지역 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충청에너지서비스(주)측과 지속적으로 협의 할 방침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청에너지서비스가 지역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주기적으로 진행한 '2012년 두레봉사 활동'이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충청에너지서비스 봉사단 '두레봉사단'은 청주 용암동 부녀회와 연계해 매주 화요일 영운용암 새마을금고에서 홀몸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국수배식, 설거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국수재료 및 김치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용암동 부녀회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있지만 봉사자가 부족해 어려운 여건 속에 있었다"며 "매주 꾸준히 도움을 주는 충청에너지서비스 구성원들이 있어 든든하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두레봉사 활동 외에도 저소득층 도시가스 요금감면·지원, 소년·소녀가장 후원, 빈곤계층 연탄 및 김치 지원, 헌혈, 농촌 봉사활동, 어린이 가스안전교실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지역사회의 가스안전의식 향상과 자율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열린 '1회 가스안전 공모전'에서 총 96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난 1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청주미술협회, 청주문인협회 전문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96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예림(증안초 4년) 학생 등 7명은 대상(충북도지사·충북교육감상)을, 최재윤(대성여중 1년) 학생 등 12명은 최우수상(청주시장·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청주예총 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이번 공모전에 우수작품을 출품, 선정된 학생들에게 상장 및 상품을 지급했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작품집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으로 지역사회 가스안전의식 향상과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손동식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는 "가스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발전적이고 교육적인 안전문화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연탄이 차곡차곡 쌓였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임직원 30여명이 연탄 2천장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손동식 대표이사는 "사랑과 정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 불우이웃들에게 좀 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찾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이 밖에도 저소득층 도시가스 요금감면·지원, 소년·소녀가장후원, 빈곤계층 연탄 및 김치 지원, 헌혈, 농촌 봉사활동, 어린이 가스안전교실 등 지역주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 손동식)는 8일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신규 제휴 카드 발급이 아닌 삼성카드에서 발급된 모든 신용카드로 자동납부가 가능하도록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고객들은 11월부터 신용카드 자동납부로 요금을 낼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신용카드 요금납부를 위해서는 고객들이 직접 도시가스 본사 및 지역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자동이체 제도 도입으로 보다 편리하게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단,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는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에만 적용된다. 아울러 도시가스 요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외 지로 납부는 삼성카드를 포함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며 지역서비스센터 방문 또는 전화만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충청에너지서비스 고객지원팀은 "이번 신용카드 자동이체 자동납부 시행으로 고객에게 '최대만족'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옥산면 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열병합발전소 및 집단에너지 시설설치 반대 대책위원회'는 24일 오후 청주시 송절동 SK충청에너지서비스 앞에서 열병합발전소 설치 반대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대책위는 이날 주민 150명을 동원해 충청에너지서비스가 옥산 국사리에 계획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설치 계획 철회를 촉구할 계획이다.특히 보상과 관련된 대화 중단 등 업체와의 협상 거부 입장을 밝히고 사업 계획 철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강경대응으로 맞서겠다는 주민들의 뜻도 전달할 방침이다.오춘식 위원장은 "보상도 필요없다. 주민들은 열병합발전소 설치에 무조건 반대한다"며 "사업 계획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물리적 충돌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스청원(옛 JH개발)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화63시티가 옥산 남촌리에 계획하고 있는 집단 에너지 시설은 오창지역 주민들이 반대에 나설 예정이다.오창지역 주민들은 폐플라스틱고형연료(RPF)를 원료로 증기를 생산한다는 업체 사업 계획에 강력 반발하고 있으며 조만간 대책위를 마련해 저지 활동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옥사면 국사리에 유연탄·LNG를 사용해 시간당 전기 55㎿, 증기 162t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열병합발전시설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한화63시티는 남촌리에 RPF를 원료로 시간당 증기 89.5t을 생산할 수 있는 집단 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두 업체 모두 관련 시설을 건립하면 오창1·2산단 입주 업체에 증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청원/최대만기자
충청에너지서비스가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 유공자, 독립 유공자 20세대를 방문해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충청에너지서비스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성원들이 직접 해당 고객들의 집을 방문해 노후보일러 및 가스레인지에 대해 특별점검 및 시설개선을 병행했다. 또한 국가 유공자 및 독립 유공자들에게 위문품(쌀 10kg씩)을 전달하며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