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이 운영하는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에서 10월 정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대전 효행봉사단과 함께 21일 '사랑의 떡국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는 대전효행문화원의 자원봉사자와 효나눔복지센터 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조리한 떡국을 대접하며, 색소폰공연, 난타공연, 가수 이영미의 축하공연 등으로 흥을 더욱 돋우어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노인인구가 많고 평소 소통의 자리가 많지 않은 지역사회에서 대청댐 효나눔복지센터가 실시하는 정나눔행사는 이웃들간의 소통의 장이 되고,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대청댐 효나눔복지센터 임재일 센터장은 "사랑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주민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여건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청댐물문화관 전시실에서 '水水한 이야기'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 소속 작가들을 초대했다. 전시작품은 순수 예술작품으로 회원 25명이 참여해 총 35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40여일 동안 이어지는 전시를 통해 물에 대한 의미도 되살려 보고, 아울러 다양한 작가의 작품세계도 만나보며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이 기대되고 있다. 정의택 단장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와 미술에 대한 관심 고조를 위해 주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 문화 창달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의 '대청댐 효 나눔복지센터'는 10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색소폰 공연을 펼쳤다. 지난 5월에는 어버이달을 맞아 퓨전국악공연으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기회를 마련했고, 6월에는 효행나들이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서커스관람, 시화호 조력발전소 견학 등 여행을 통한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했다. 신완우(83) 어르신은 "즐거운 공연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나눌수록 행복하다는 진리를 새삼 느낀다"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청댐관리단 정의택 단장은 "평소 문화생활을 영위할 기회가 적은 지역 어르신에게 음악공연과 같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K-water대청댐관리단이 운영하는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오전10시 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퓨전국악그룹 '풍류'를 개최했다. 2009년 2월에 창단한 '풍류'는 한국전통음악을 모체로 클래식, 재즈, 팝, 춤 등 다양한 장르를 크로스오버해 새로운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퓨전국악그룹이다. 이날 공연에는 △설장고와 태평소 '다스름' △판소리 '사랑가'등기와 추임새 따라하기 △율동과 함께 '진도아리랑'배우기 △남도민요 '남원산성' △각설이 타령 中 '장타령' △경기민요 합주 '꼭두각시' △메들리 '갑순이와 갑돌이' 등을 선보였다. 풍류 조성환 대표는 "어르신들과 함께한 공연이라 더욱 다른 공연보다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풍류 팀도 공연 내내 더욱 흥이 났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대청댐 효나눔복지센터에서는 찰밥, 막걸리 등의 다과를 준비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임재일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K-water대청댐관리단이 운영하는 6기 효나눔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이 지난 4일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에서 열려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효나눔노인복지대학은 71명이 입학해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에 열리며 연간 80시간으로 운영된다. 효나눔 노인복지대학은 교양강좌, 명사초청 특강, 문화탐방, 현장학습, 노래교실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입학식은 식전행사로 난타와 레크리에이션, 효나눔복지센터 노인들의 시낭송과 합창 등 다채롭게 열렸다. 정상혁 군수는 "인생의 노년기에 대학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공부하며 친구들을 사귀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아주 뜻 깊은 일"이라며 "이번 대학생활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1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효나눔노인복지대학은 보은군 회남면, 회인면지역 노인들에게 다양한 여가 기회를 제공과 함께 이를 통한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자기 개발을 갖고자 실행됐다. 지난 해 5기 졸업식까지 2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K-water대청댐관리단에서 운영하는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는 손뜨개 목도리를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연말연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사랑 나눔은 1년 동안 노인들이 손수 뜬 목도리로 재능기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노인들이 손수 뜬 목도리 60여개는 지난 29일 보은군 내북면에 있는 '보은복지재단 성암안식원'에 전달됐다. 지난해에 이어 사랑 나눔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영순 씨는 "만드는 과정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렵지만 내 손으로 뜬 작은 목도리가 누군가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내가 행복했다"고 말했다. 내년 1월에는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단체에서 실시하는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노인 10여명이 신생아 모자 50개와 목도리 50개를 준비하는 등 기부문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임재일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손수 만든 목도리가 따뜻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랑 나눔 재능기부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K-water대청댐관리단에서 운영하는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는 손뜨개 목도리를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연말연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사랑 나눔은 1년 동안 노인들이 손수 뜬 목도리로 재능기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노인들이 손수 뜬 목도리 60여개는 지난 29일 보은군 내북면에 있는 '보은복지재단 성암안식원'에 전달됐다. 지난해에 이어 사랑 나눔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영순 씨는 "만드는 과정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렵지만 내 손으로 뜬 작은 목도리가 누군가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내가 행복했다"고 말했다. 내년 1월에는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단체에서 실시하는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노인 10여명이 신생아 모자 50개와 목도리 50개를 준비하는 등 기부문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임재일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손수 만든 목도리가 따뜻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랑 나눔 재능기부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대청댐 효나눔복지센터(센터장 임재일)는 보은 회인·회남지역 노인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및 경로당 청소 봉사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한 다중집합 장소의 행사 등의 자제 권고로 회인·회남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점심 무료급식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이에 효나눔복지센터에서는 280여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회인·회남지역 경로당(41개소)을 순회하며 밑반찬 나눔 및 경로당 청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효나눔복지센터 직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라면, 커피, 각종 밑반찬을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고 경로당 거실, 주방, 냉장고 내부 등을 청소하는 등 깨끗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메르스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메르스 예방 수칙 등의 홍보도 잊지 않았다.김광호 회인면장은 "메르스 확산과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봉사활동에 직접 나서 준 효나눔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단양군 매포읍에 자리한 K-water충주권관리단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는 5일 65세 이상 시설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14년도 문화활동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개강식에는 K-water 김영도 충주권관리단장, 송종호 매포읍장, 박노정 단양노인회장, 제천YWCA 주영숙 회장과 프로그램 강사, 어르신 수강생 등 250여명이 참석해 수강자 어르신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점심시간에는 참석 내빈들이 배식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센터의 문화활동프로그램은 한글교실, 사물놀이, 쪽동백공예, 노래교실, 우쿨렐레, 서예교실, 웰빙댄스, 에어로빅, 요가교실 등 노년에 꼭 필요한 필수 항목으로 구성돼 운영 할 예정이다.김영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더 모색해 지역에 꼭 필요한 노인복지센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대청댐 孝나눔복지센터(센터장 임재일)에서는 5일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효 실행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효나눔센터 이용 어르신 중 4~6월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을 담은 편지낭독, 생일축하노래, 케익커팅, 기념선물 증정에 이어 '오순도순 국악마당' 순으로 진행했다.특히 충북문화재단의 '오손도손 국악공연'은 태평소 연주, 춤사위, 선반설장구, 사물놀이를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행사에 함께 한 이영순(회인면·68) 씨는 "시골이라 이런 공연을 보기 힘든데 좋은 시간 만들어주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