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함께 예산확보 전략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지자체는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이달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한다. 이어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돼 4~5월은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내년도 국정과제와 군 중장기 계획을 위해 필요한 시행 사업은 120건(신규사업 49건, 계속사업 60건)이다. 정부예산 확보 대상액은 1천536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지역특화 재생사업 △금왕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군은 다음 달 말까지 부서별로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건의하고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은 군정 주요업무평가에서 일반행정분야 최우수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행정 분야는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읍면 지표, 공통 평가, 전화친절도, 특수시책을 평가한 후 업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감곡면은 4개 분야 중 읍면 공통 정책사업 추진 실적 읍면 지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 윤상섭 면장은 "지난해 면민과의 현장·소통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주민이 행복한 감곡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감곡면은 '찾아가는 적극행정 등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국외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지역 (초 19명, 중16명)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그린리더는 오는 9월 친환경 도시인 독일과 스마트 팜의 선두주자인 네덜란드를 8박 10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앞서 글로벌 그린리더 35명은 '탄소가 기후위기랑 무슨 상관이야'의 저자 정지윤 그림책 작가와 함께 탄소와 기후위기와의 관계를 다양한 활동으로 알아봤다. 이 프로그램은 월 1회 모두 6회에 걸쳐 방문국가 연구, 신재생 에너지 탐구, 스마트 농업과 우리 지역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도와 기후환경 리더로 역량을 키운다. 손희순 교육장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연과 조화로운 공존 속에서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공약사업으로 괴산군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세정과 직원 25명이 지난 3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남면 마송리 과수농가를 찾아 복숭아나무 전지 작업과 봉지를 줍는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충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예비군 육성 지원으로 통합방위협의회·군인·예비군·중점자원의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하고 유기적 안보태세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통합방위협의회를 분기별 열고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민·관·군·경 혼연일체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 관저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민·관·군·경 혼연일체의 통합방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상반기 구제역과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접종 대상은 군내 소, 염소, 돼지를 사육하는 558개 농가, 14만7천963마리로 소 458가구, 2만4천33마리, 염소 64가구, 8천마리, 돼지 36가구, 11만5천930마리다. 소는 소규모(50마리 미만)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는 읍·면별 공수의사가 예방 접종하고, 소 전업(50마리 이상) 사육 농가와 돼지 사육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 구매 후 자가 접종한다. 군은 럼피스킨 위험 시·군으로 지정돼 구제역 백신과 같은 기간에 럼피스킨 백신도 접종한다. 럼피스킨 예방접종은 구제역과 마찬가지로, 소 소규모(50마리 미만) 사육 농가는 읍·면별 공수의사가 예방접종하고 소 전업(50마리 이상) 사육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신을 수령한 후 자가접종한다. 다만 4개월 미만 송아지 또는 임신 7개월 이상된 소는 럼피스킨 접종을 유예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축종별 협회에서 스트레스 완화제를 배부 후 7~8월에 추가 접종한다. 군 관계자는 "자가접종 농가에서는 근육에 접종하는 구제역 백신과 달리, 럼피스킨 백신은 피하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부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인 가맹점 중 지난해 연매출액이 400만 원 이상~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이 아닌 업체 및 폐업 업체, 유흥·단란, 사행성·투기조장 업종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6월 30일까지다. 신청 전 지원 대상 여부와 지원 금액을 음성군 일자리경제과(043-871-3613)에 미리 확인한 후,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음성행복페이는 누적 발행액 3천291억 원을 돌파해 역외 소비 유출 방지와 지역 소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30일까지 2023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군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은 결손금 및 납부세액 유무에 상관없이 반드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할 때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지자체별로 각각 나눠 신고·납부해야 하고 위반하면 가산세가 적용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괴산군청 재무과(043-830-3347)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4월 30일)이 임박하면 원활한 신고납부가 어려울 수 있다"며 "위택스를 이용해 미리 신고·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임신부 및 직장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숲 태교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숲 태교교실은 5월2일 군내 산림휴양시설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한다. 숲 태교는 자연 속에서 산책, 명상, 요가 등으로 임신부와 태아의 교감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유기농차를 마시며 즐기는 족욕체험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및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 모집은 다음 달 1일까지 선착순이다. 신청은 괴산군보건소 모자건강팀(043-830-2356)에서 받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일 겨울철 제설작업 우수 읍·면과 유공자를 포상했다. 수상 읍·면은 △청천면(최우수) △장연면(우수) △감물면(장려) 등 3개 면이다. 유공자는 청천면 이평리 마을, 장연면 거문마을, 감물면 구무정 마을에서 각 1명이 뽑혔다. 이들은 겨울철 강설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주택가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선정된 읍면에 최우수 5천만 원, 우수 3천만 원, 장려 2천만 원의 주민숙원 사업비를 지원했다. 유공자 3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적극적으로 제설 작업에 참여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신속한 제설로 안전한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28일 열리는 18회 음성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전국의 건각 8천400여명이 출전한다. 음성군에 따르면 대회 한 달 전인 지난달 28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8천463명이 신청해 지난해 참가 인원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풀코스(42.195㎞)는 443명, 하프코스(21.0975㎞)는 1천85명, 10㎞ 코스는 2천843명, 5㎞코스는 4천92명이 신청했다. 군은 선수와 가족 등 1만여 명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타 지역 참가자가 5천259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62%를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이달 28일 음성종합운동장이 있는 음성읍 일원에서 열린다. 풀·하프·10㎞ 종목 남녀 1위에게는 각각 50만 원·30만 원·2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 지역 특산품을 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기문 총장 내외가 참석한다. 음성군과 체육회는 낙오자와 환자 수송을 위해 의료 차량을 운행하고 동시에 의료지원, 구조반을 운영한다. 김기창 음성군 체육회장은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 준 마라톤 동호인과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충북일보] 괴산군에 친환경 농업 미생물을 찾는 농가들이 급증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 미생물 배양실을 운영하며 복합균(바실러스+효모균+유산균), 광합성균, 비엠(BM) 활성수, 고형미생물 등 12종의 친환경 미생물제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미생물을 농업에 이용하면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내병성과 수확물의 광택, 당도, 저장성이 향상된다. 축산에 미생물을 이용하면 가축의 사료 섭취 효율이 향상되고 면역력이 증대되며, 가축분뇨의 악취 발생을 줄일 수 있고 퇴비 발효를 촉진시킨다. 미생물이 필요한 농가는 월, 수, 금요일 군 농기센터 유기농 미생물 배양실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괴산군 유기농 미생물 배양실은 지난해 4천685농가에 517t의 유용 미생물을 공급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부터 5월31일까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꽃가루은행은 인공수분용 꽃가루 생산을 도와주는 곳으로, 농가에서 꽃봉우리를 채취해 오면 꽃밥(약) 채취기, 정선기 등 전용 장비로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다. 희망 농가는 꽃이 펴지기 직전 부풀어 오른 꽃봉오리를 채취해 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전달하면 된다. 농기센터는 꽃가루 공급과 함께 발아율 검사, 초저온 냉동실에 장기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수는 생육이 건전한 꽃의 암술과 수술 수정이 잘 돼야 좋은 과실을 얻을 수 있다. 올해는 개화기가 전년 대비 3일, 평년 대비 10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측돼 만개 기간에 갑작스런 저온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수분매개체인 꿀벌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고 있고, 최근 중국에서 과수 화상병이 발생해 국내산 꽃가루를 이용한 인공수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공수분은 수정이 필요한 꽃의 암술 부위에 수술 꽃가루를 인위적으로 묻혀 주는 농작업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개화기가 빨라 저온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인공수분, 미세살수 및 방상팬 활용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괴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에 변은정(36·시설7급), 안성찬(50·행정7급), 강윤주(27·농업9급) 주무관을 선정했다. 변 주무관은 신속민원과 소속으로 민원인 입장에서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안 주무관은 환경과에 근무하면서 잘 모르는 부분까지 다른 부서를 통해 상세하게 알려주고 친절하게 응대해 칭찬을 받았다. 강 주무관은 농업정책과 소속으로 민원인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신속한 업무처리로 추천을 받았다. 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 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고자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변은정, 안성찬, 강윤주 주무관. 사진제공=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를 맞아 괴산고등학교 앞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청소년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아동·청소년기 자살 시도가 성인기 자살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우울·자살·불안 등의 위기상황으로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했다. 한편 우울감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 또는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109)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에 '푸른내 귀농귀촌주택'이 건립된다. 군은 올해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이 선정돼 도비 17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인 청천면은 남부권 중심지로 교통접근이 용이하고, 청천초·중학교, 청천 푸른내 시장 등의 생활시설이 밀접한 곳이다.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청천면 선평리에 임대주택 10호와 입주 어린이 놀이터,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이 곳은 귀농귀촌 등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임대주택 조성 시 활발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군은 이 사업이 유자녀 가구와 청년층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해 지역 학교 살리기와 함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 공간 마련으로 젊은 청년층의 유입을 유도해 인구 소멸을 방지하고 지역에 활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재)대소장학회는 지난 29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생 28명을 선발해 3천8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대소장학회는 앞서 면민 또는 그 자녀로 중·고 및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장학생 신청을 받았다. 김영호 이사장은 "대소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이 디딤돌이 돼 선발 학생들이 지역과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회는 장학기금 1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장학금 후원하기 운동을 추진하고, 장학회 활성화를 위한 후원의 밤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2018년 설립된 대소장학회는 올해까지 장학생 130여 명을 선발해 1억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도시과 직원 17명이 지난 30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이면 농가를 방문해 비닐 깔기 등 농촌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초고령화사회에 대비, 다음 달 5일까지 백세시대의 '신중년! 상상대로 맞춤형 생애설계 찾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음성군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LIFE2.0사업(광역지자체 연계형)으로 40세 이상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수강 신청은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또는 전화(043-871-4924)로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다음 달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토요일 오전 9~12시 금빛평생학습관에서 5회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생애 설계(찾기·확장·공유) 탐색, 3대 건강(육체적, 경제적, 정신적) 수명 연장과 함께 평생 취업시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와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군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납품하는 농산물 100건과 지역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는 농산물 200건 등 연중 300건을 군 농업기술센터 안전성 분석실에 의뢰해 잔류농약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폐기 및 출하 정지 조치를 하고 있다. 이후 생산 농가의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농약 안전 사용관리를 교육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생산단계 안전성 조사가 우선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게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과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소비자가 인정하는 먹거리 순환 체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 후보(증평·진천·음성)는 지난 3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 후보는 이 자리서 감곡장호원역에서 분기되는 중부내륙지선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업을 요청했다. 감곡장호원역은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임 후보는 "감곡~금왕~혁신도시~청주공항이 연결되면 경기 동남부 주민들의 공항 접근성과 중부3군의 수도권 접근성이 동시에 강화되고 철도 물류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국가균형발전 효과가 크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음성군의 비용편익분석(B/C)에 0.90이 나오는 점을 강조하며 김 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철도 신설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중부내륙지선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임 후보는 "청주공항~증평~음성~충주를 연결하는 충북선고속화 사업에 중부내륙지선이 추가된다면 음성은 철도시대 2막이 열릴 수 있다"며 "각종 물류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늘려 기업들이 서로 투자하는 음성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총선특별취
[충북일보]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증평·진천·음성)가 '중부3군 천지개벽'과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경 후보는 지난 29일 국가산업단지 중심 산학연 클러스터와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를 핵심 공약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단 유치에 이어 주변 지역에 R&D가 집적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물류와 접근성을 위해 고속화도로를 건설한다는 게 핵심이다. 대규모 국가산단 중심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은 진천(초평, 덕산, 이월, 광혜원)과 음성(대소, 맹동, 금왕, 삼성)을 아우르는 100년의 미래 먹거리 기반 계획을 담았다. 청주공항, KTX·SRT가 정차하는 오송역과의 접근성을 30~40분대로 앞당겨 물류와 산업의 대동맥을 함께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경 후보는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5가지도 약속했다. 공약 내용은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 IC 설치 △충북혁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유휴지 주민 공간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임신·출산·육아 종합 인프라 구축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의 세무서 승격 추진이다. 경 후보는"중부3군은 공약다운 공약,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이 무엇보다 중요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1일부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노인 등이 전동 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하는 사고 피해를 보상해 준다. '음성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등록 장애인 또는 노인 중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자다. 군에서는 일괄 보험에 가입하기 때문에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사고 당 2천만 원 한도로 본인부담금 5만 원이 발생한다.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다. 다만 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 보험이므로 운전자 본인의 신체 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보장하지 않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축산식품과 직원 15명이 지난 29일 영농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삼성면 천평리 과수 농가를 찾아 복숭아 꽃봉오리따기(적뢰) 작업과 농산부산물을 정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맹동면 혁신도시 내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도시 외곽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열섬현상을 줄여준다. 군은 올해 5억 원을 들여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바람길숲은 바람생성숲(3만3천여㎡), 연결숲(총 길이 11.2㎞), 디딤·확산숲(7만7천여㎡)으로 구성된다. 사업예정지는 맹동면 두성리다. 기능에 따라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분류된다. 바람생성숲은 도시외곽의 산림과 녹지를 말한다. 연결숲은 바람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찬 공기의 이동통로로 가로수, 하천변 등의 띠녹지에 해당한다. 디딤·확산숲은 미풍 생성 역할을 하는 도시 내 거점 숲으로 공원, 도시숲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 바람생성숲-연결숲-디딤·확산숲이 연결되도록 바람길숲을 구성해 찬공기 기능을 도심까지 연결하는 체계적인 배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바람길을 정확히 분석해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