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 셀트리온의 주가가 급등했다.셀트리온은 5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97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에 비해 17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79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분기 743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107% 늘었다.2분기 실적 발표후 5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10.37%(4천200원) 오른 4만4천700원에 거래중이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다. 날씨가 무더워지는 여름철엔 물놀이가 제격이다. 하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큰 사고의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어떤 응급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는 우선 당사자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수영금지 안내판이 있는 곳이나 급류에서는 절대 수영을 하지 말아야 한다.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은 기본이다. 술을 마시고 수영은 사고를 자초하는 일이다. 익사자 10명 중 3명은 음주 후 수영을 하던 사람이다. 자신의 수영실력 과신 행동 역시 절대로 삼가야 한다. 기구를 이용하더라도 구명복 착용은 필수다. 어린 아이들을 물에 들여보낸 경우 아무리 얕은 곳이라도 눈을 떼선 안 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아무리 다급하더라도 구명 로프나 튜브를 던져주는 게 먼저다. 그래야 더 큰 참사를 막을 수 있다. 일기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갑작스런 폭우 등에 대비하는 것도 안전을 위한 방법이다. 안전 시설물의 위치와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 해 둔다면 위급 시 경찰과 119의 도움을 받기가 쉽다. 물에 빠지는 등의 사고가 생겼다면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 호흡과 맥박이 끊긴 사람은 5분 이내에 생사가 갈린다. 5분이 지
박봄을 디스한 그룹 에이코어 케미의 'Do The Right Thing' 파장이 거세다. 4일 데칼코마니 멤버 락준이 박봄을 디스한 케미를 디스하는 곡을 공개했다. 락준은 데칼코마니 페이스북을 통해 "케미야 오빠왔다"는 짧은 글과 함께 1분 18초 분량의 곡을 공개했다. 락준은 케미를 향해 "니가 무슨 밀수 현장을 목격하길 했어?""확실한 정황을 체크하길 했어?""방송 썰전을 통째로 베껴온 아주 방탕한 Rap""Mayday Mayday 힘합이 팔려가네" 등 강하게 비난하는 내용의 가사를 랩으로 표현했다. 걸그룹 에이코어의 케미는 지난 1일 힙합 커뮤티에 박봄을 디스하는 내용의 '두 더 라잇 띵(Do The Right Thing)'이라는 곡을 게재했었다. 케미는 자신의 디스곡에서 박봄에 대해 성형과 관련된 디스는 물론, 마약 밀수 논란에 대해 적나라하게 표현해 논란을 빚었다. 락준이 케미 디스 곡을 공개하기 앞서 박봄의 코디가 자신의 SNS를 통해"디스를 하려거든 얼굴 마주치고 밥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돼야 하는 거란다"라고 비난하고, 미국의 벤 볼러가 "케미 그애가 뭔데 확 불싸질러 버릴까"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는 등 다소 과격한 대응이 나왔다. 디스곡에
여름철 열대야로 인한 수면장애로피로와 두통을 느끼고 판단력 등 인지능력이 떨어진다. 숙면하고 싶다면 몸 상태부터 점검할 것개운하게 푹 자고 싶다면 내 몸에 숙면을 방해하는 질병이 없는지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좋다. 심하게 코를 고는 사람은 쾌면을 취하기 어렵고,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10초 이상 일시적으로 호흡이 정지하는 수면무호흡증은 뇌에 원활한 산소 공급을 막아 숙면을 방해하는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신체적인 비만도 쾌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비만인 사람이 대부분 코를 골고, 이 중 60~80%가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비만은 수면 장애뿐만 아니라, 더욱 심한 비만을 불러오는 악순환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한다.행복한 잠은 행복한 환경이 만든다개운하게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이 따로 있다. 잠자기 2시간전부터 잠잘 준비를 하며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숙면을 취하려면 조명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은 눈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 조건에서 잘 분비되므로, 쉽게 잠들려면 주위 빛을 최대한 차단하는 게 좋다. 창문 위치상 외부의 불빛이 들어온다면 암막커튼을 활용하거나 수면안대를 착용하는 것도 하나
청주 청원경찰서는 4일 내연녀에게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해 숨지게 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 등)로 A(5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5월7일 오전 12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 0.05g을 물에 타 희석시켜 내연녀 B(54)씨와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가 이날 오전 6시께 'B씨의 의식이 없다'고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당시 경찰조사에서 "함께 자던 B씨가 일어나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씨의 범행은 B씨의 사인을 밝히는 과정에서 들통났다.경찰 관계자는 "B씨의 부검 결과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고 A씨를 추궁하자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며 "현재 필로폰 구입 경로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수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300여명에서 많게는 1천명이 넘는 지구대나 파출소가 있고 게다가 인력 부족으로 1인 순찰이나 신고출동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허위나 장난신고, 비범죄성 민원신고 등 불필요한 신고는 부족한 인력을 더욱 어렵게 만들어 소중한 경찰력을 소모하곤 한다.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살인, 강도, 납치 등 강력범죄 발생 시 우리의 가족, 이웃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경찰의 지연출동으로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얼마 전 112로 "아내가 직장 회식을 갔는데 전화를 받지 않는다,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확인하고 시내권역 순찰차 9대, 수사형사, 112타격대 등 동원가능 경력을 총 동원해 3시간 동안에 걸쳐 수색을 실시했다.결과적으로는 미귀가자가 술을 마시기 위해 일부러 남편전화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같이 범죄와 전혀 연관성이 없는 신고로 인해 경찰력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신고가 자주 접수되고 있다.그러나 경찰의 적극적인 홍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의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런 현상은 해마다 반복될 뿐만 아니라 더 늘어날 수도
청주시△프로야구(한화VS삼성)=오후 6시30분 청주야구장 진천군△이월면 이장단 월례회의= 오전 11시 이월면사무소 회의실△진천 중앙시장 상인대학= 오후 2시 상진새마을금고보은군△남부 행복생활권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오후 2시 난계국악체험전수관△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오후 2시 대회의실△을지연습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옥천군△강소농교육=오후 1시 군 농업기술센터
주말에 지인의 폐암소식에 병문안을 다녀오며 안타까움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젊은 날의 험난한 인생항로를 헤치고 지금의 작은 보금자리에 안주하며 행복을 누리려는 즈음, 이젠 병마와의 치열한 싸움을 시작하는 지인의 모습이 타인의 모습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에 100세 시대라는 말은 흔히 듣는 용어가 되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1.3세, 건강수명은 70.74세로 보고되었다. 즉 한국인들은 82년 정도의 수명을 가질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이 중 10.5년 동안 질병치료에 보낸다는 것을 의미하는 지표이다. 특히 암의 대부분이 50대 중반이후에 30%를 상회할 정도의 발병률을 가지고 있기에, 중·장년층에게는 자신과 가족의 행복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는 인생의 나락을 경험하게 하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 늘 지인들의 암 전이소식을 접할 때면 '언제부터 병이 시작된 거야'라는 질문을 던지며, 몇 년 전부터 이런 상황에서 힘들어했데'라고 안타까워한다. 대부분 세포조직검사, MRI, CT 등 검사를 통해 암의 진행정도를 판별하여 암의 발생 시기를 추정하고 있지만, 필자의 생각으론 병의 발병시점에서 갑자기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현상수배자와 함께 붙잡힌 여성 경호원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단다. '범인도피죄'란 혐의는 사라지고 미모만 부각된 것인데 온라인상에는 그녀의 팬카페까지 개설되고 인터넷 포털에서 박수경을 치면 '미모'라는 단어가 함께 검색될 정도다. 범죄자가 외모로 인해 스타가 되는 현상, 이번만은 아니다. KAL기를 폭파하는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고도 여전히 잘 살고 있는 누군가가 외모덕을 봤다는 걸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신창원이 잡혔을 때, 그가 입고 있던 티셔츠는 상당한 유행을 탔고 그는 범죄자라기 보다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같았다. 과연 이들이 연예가 뉴스에 등장해야하는데 왜 9시 뉴스에 등장하고 있는지 혼돈스러울 정도다. 전문가들은 범죄자를 영웅시하는 현상이 정부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의혹이 너무 많고 아직까지 결정적인 사안이 미궁에 빠져있는 상황 때문이라는 것이다. 충분히 납득 가는 진단이지만 필자는 자극적인 보도에 열을 올리는 언론과 우리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싶다. 언론은 애초부터 박수경을 '꼿꼿한 자세의 미녀 호위무사'로 소개했다. 시청률만을 생각한 자극적인 보도행태에 '범죄
요양병원의 역사는 아주 짧다. 2008년 환자 수에 따라 급여가 책정되는 '일당정액수가제'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됐다. 인력이나 시설 기준도 다른 병원에 비해 상당히 완화하고 있다. 이런 제도적 조건들은 요양병원의 흥행을 보증하기에 충분했다. 인구 고령화라는 시대의 변이는 요양병원의 급증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기준 2009년 대비 요양병원 증가율은 158%에 이른다. 같은 시기 병원 증가율이 1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증가세는 놀라울 정도다. 충북 상황도 다르지 않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노인요양병원은 모두 37곳이다.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4곳, 올해 1곳이 늘었다. 그간 사건·사고가 없었던 것도 아니다. 그러나 요양병원 설립은 늘고 있다. 아주 큰 인명피해를 낸 장성요양병원도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통과한 '인증기관'이었다. 그 사이 지방재정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충북의 요양병원 의료급여 규모는 올해 2천억 원이나 된다. 지난해 1천900억 원보다 5% 이상 증가한 액수다. 생계급여 1천400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요양병원 장기 입원환자 증가는 필연적으로 지방재정을 압박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의료급여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장
충북도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제주도와 영종도·송도를 중심으로 한 거점 관광지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러 모로 충북 관광 활성화에 유리할 게 없다. 청주국제공항은 '72시간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공항이다. 그 덕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하지만 손님 맞을 준비가 제대로 안 돼 있다. 기본적인 여건마저 갖추지 못하고 있다. 인프라 확충이 선행되지 않으면 관광객 방문은 한 번으로 끝나기 쉽다. 중국인 관광객도 마찬가지다. 청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매년 늘고 있다. 2011년 6천886명, 2012년 3만977명, 지난해 6만4천960명, 올해 상반기 5만6천17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충북도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까닭도 여기 있다. 충북도는 기존 관광자원 활용이라는 근시안적 정책에서 탈피해야 한다. 청주국제공항 등 입지 여건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중국 현지인들의 관광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 그게 안 되면 충북관광 활성화도 없다. 충북도는 관광 인프라 확충
이승훈 청주시장은 요즘 취임 후 첫 부서별 업무보고와 읍면동 순방에 나서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승훈 시장은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빠짐없이 강조하는 사항은 통합 청주시의 시정목표를 왜 '일등경제 으뜸청주'로 정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청주와 청원이 지난 7월1일 통합되면서 통합 청주시민들은 통합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커져있다. 이는 통합추진과정에서 상생발전방안이나 통합 청주시의 장기발전 비전과 청사진을 듣거나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규모 정부지원금을 받아 현안사업들이 일시에 해결되고 시민의 삶의 질이 급격히 향상될 것이라는 장밋빛 청사진이 마음속에 그려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통합으로 인해 어느 한순간에 당장에 무엇이 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통합으로 인해 더 많은 불편사항과 재정적 어려움이 발생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은 더딜 수가 있다.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자주재원 확충이 '일등 경제'다. 통합 청주시는 앞으로 통합 시청사 건립, 상당·흥덕 구청사 건립 등 3천442억 원의 막대한 경비를 쏟아 부어야 한다. 이것만이 아니다. 양 지역 통합에 따른 수혜 및 부담조정 비용으로 매년 358
충북 경제 4% 달성을 위한 충북도의 잰걸음이 시작됐다. 충북도는 지난 주 민선 6기 투자유치 30조원 달성을 위한 첫 시도로 '도, 시·군 투자 유치 연석회의'를 열었다. 도내 11개 시·군과 목표달성 전략 방안, 투자유치 활동 전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주시엔 9조원, 충주시엔 5조3천억원, 음성군엔 4조8천억원 등 각 시·군에 투자 유치 목표치가 할당됐다. 각 시·군의 향후 계획도 제시됐다. 그러나 이시종 지사의 민선 6기 캐치프레이즈는 '안전충북 행복도민'이다. 복지에 방점을 찍고 있다. 자칫 경제 분야가 경시될 수도 있다. 사실 구호로만 끝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없는 게 아니다. 이 지사가 더욱 더 전국 대비 4% 충북경제 실현 공약을 완성해야 하는 까닭도 여기 있다. 그렇게만 되면 도민 소득은 현재 2만4천 달러 수준에서 4만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궁극적으로 안전충북과 행복도민 만들기도 완성되는 셈이다. 지난달 24일 충북도는 민선 6기 들어 처음으로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다. 청주·제천·진천·옥천에 들어설 국내외 기업 10곳과 2천43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유치 목표 30조원 달성을 위한 첫 걸음을 뗀 셈이다. 게다가 이 지사
민선 6기 지방자치시대의 막이 오른 지 어느덧 한 달이 넘었다. 단체장들은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을 방문하거나 일선 봉사로 임기 첫발을 내디뎠다. 민생현장에서 서민들과 함께 땀을 흘리기도 했다. 주민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소통도 했다. 그러면서 초심의 자세를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민선 6기는 세월호 참사의 고통 속에서 출발했다. 슬픔 속에서 출발했지만 그 시작은 긍정적이고 아름다워 보인다. 그동안 많은 지자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임기 중의 부정과 비리로 사법처리 됐다. 각종 이권사업에 연루되거나 인사 청탁의 대가로 부정한 뒷돈을 받았기 때문이다. 선거운동 때 내세운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폐기처분한 단체장도 있었다. 무능력으로 주민들을 실망시키거나 지탄받은 단체장이나 지방의원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터무니없는 편 가르기로 지역주민을 분열시킨 사례도 적지 않다. 모두 하루속히 없어져야 할 구태들이다. 우리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통해 배출된 단체장이나 의원들이 훌륭한 중앙 정치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그게 바람직한 정치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단체장이나 지방의원들은 주민 생활 구석구석을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일부터 해
'우리 집 바닥은 아랫집의 천장입니다. 조심합시다!' 어느 한 지인의 아파트 단지에 걸려있는 현수막 문구이다. 아파트 층간 소음이 주민 갈등의 새로운 단골손님으로 등장했다. 베란다 문을 열고 지내는 여름에는 그 갈등의 수위가 한층 높다.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는 안내 방송을 통해 경고장을 계속 날린다. 여러 소리를 잘 관리해달라는 취지다. 층간 소음은 불규칙적이고 무심코 발생한다. 그러다 보니 층간 소음에 부대껴, 이웃과 발생하는 갈등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층간 소음으로 이웃 간의 칼부림은 다반사다. 폭행 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 사건도 부지기수다. 층간 갈등의 보복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차별적이다. '인격 모독, 현관문 발로 차기, 보복성 자동차 손상.' 우리가 겪고 있는 익숙한 모습이다. 갈등에 한번 노출되고 나면 눈에 뵈는 게 없는 것이 요즘 사람들의 행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층간 소음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뛰지 마라", "쉿", "조용조용"이란 말들을 늘 입에 달고 산다. 뾰족한 해결 수단이 없다 보니 답답하기 그지없다. 엄마들은 연일 '노심초사'다. 여기저기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아파트 층간 갈등으로 인한 사소한 분쟁은 점점
올해 초 태국 남부에 있는 끄라비라는 작은 섬으로 힐링(Healing) 휴가를 다녀왔다. 천혜의 다양한 자연 관광 자원에 완벽한 힐링(Healing) 휴가가 되리라 필자는 생각했으나, 개인 자유여행이었음에도 짜 놓은 스케줄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는 한국인의 조급증이 발동하여 '힐링(Healing)' 대신 '임무수행' 여행으로 바뀌었던 경험이 있다. 여행 내내 인상 깊었던 것은 같은 리조트 옆방에 머물러 있던 외국인 부부는 하루 종일 리조트 수영장 벤치에 누워 책을 읽고, 태닝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 이었다. 그 여행이 계기가 되어 강박증과 조급증을 가진 우리의 여행 문화를 되돌아보며 진정한 휴가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바야흐로 하계 휴가철이 되었다.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길게는 1년 전부터 휴가 계획을 세우며 준비해왔을 것이다. 그러나 짧은 여름휴가 기간 동안 많은 일들을 계획하다보니, 휴가의 본래 의미는 퇴색된 채 피로만 쌓이는 업무의 연장선이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는 우리가 휴가와 여행의 의미를 혼돈해서 비롯된 현상이라고 보여 진다. 휴가는 직장ㆍ학교ㆍ군대 등의 단체에서 일정 기간 동안 주어지는 쉬는 시간
로마의 정치가며 법률가, 학자로 알려진 키케로는 약 2100년 전 그 시절에 '절약은 가장 큰 생산이다'란 말을 남겼다.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반드시 되뇌어볼만 한 고언 중 고언이라고 생각한다. 왜인들의 착취에 의한 가난에 뒤이어 동족상잔의 6·25 사변을 당해 폐허의 땅에 살던 우리는 세계 최빈국의 국민으로 살았다. 정녕 끼니만 챙길 수 있어도 부러울 게 없었고 자칭 부자라고 여기며 살아왔다. 심지어 여러 남매들 속에 태어났던 그 시절, 형이 입던 옷을 물려 입기만 해도 무척 자랑으로 여겼다. 교모나 교복은 응당 대물림 하는 것으로 알고 살았고 유엔군들이 먹고 난 빈 깡통은 갖가지 재활용 생필품으로 변모 되어 생필품이 됐었다. 외국인들은 우리민족을 지칭해 손재주가 뛰어난 민족이라 했었는데 빈정댄 건지 진정으로 칭송한 말인지는 아리송할 따름이다. 그만큼 우리국민들에게는 생활필수품으로 활용하던 낡은 가구나 어떤 재료일지라도 함부로 버리는 건 있을 수 없었고 반드시 재활용하는 뛰어난 재주와 자세를 보였었다. 그렇게 알뜰살뜰했던 우리가 보릿고개를 없애버린 80년대 초부터 급격히 변했다. 도시 주변 생활쓰레기장에는 버려서는 안 될 만 한 멀쩡한 생필품들이
청주시 △청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개강식=오전 9시30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추 품종별 평가회=오전 11시 미원면 어암리△안전점검의 날·물놀이 안전 캠페인 시연회=오후 2시 미원면 금관숲 △2014 한.일 학생사격대회=오후 6시 청원사격장 제천시△임업통계조사 임가 간담회= 오전 10시 여성문화센터△녹색공감 체험행사 추진협의회=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청소년자립지원기금 심의위원회= 오후 4시 정책회의실△제15회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 개막식= 오전 10시 문화회관△사랑의 밥차 운영= 오전 11시30분 야외음악당단양군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오전 10시 군청 4층 대회의실△피서지 환경안내소 및 새마을문고 개소식= 오전 11시30분 다리안관광지진천군 △이월면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 2차 회의= 오전 10시 이월면회의실음성군△주간업무회의= 오전 8시30분 군청 2층 상황실△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오후 2시 백야휴양림옥천군△평생학습역량강화 특강=오후 7시 평생학습원
△이승훈 청주시장=오전 8시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보고회, 오전 10시 강내면 은적산에서 단군성전 참배, 오전 11시 강내면 초도순방, 오후 2시 문화예술체육회관 업무보고, 오후 3시 고인쇄박물관 업무보고△조길형 충주시장= 일본 무사시노시청 등 국제 우호교류도시 방문 △류한우 단양군수= 오전 8시 40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수요간부회의 주재△유영훈 진천군수=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하계휴가△이학재 음성부군수= 오전 11시 부군수실에서 열리는 음성소식지 편집위원회 주재△김영만 옥천군수=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실과소읍면장회의 참석.
1인 창조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시제품 경비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충북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에 초기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시장진입을 도와주기 위한 창업 시제품 제작지원실이 마련됐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충북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에 설치된 시제품 제작실은 충청북도에서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장비구입을 지원했다. 이번에 설치된 장비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산업용 3D프린터로써, 지난달 센터 상근오퍼레이터 교육을 마치고, 이달 중으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3D프린터 설치로 3D 설계도면 보유자는 출력용 포맷변환 및 컨설팅, 출력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3D 설계도면 미보유자는 모델링 전문기업과 매칭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3D프린터 이용에 따른 재료비는 최대한 실비로 책정하여 시제품 제작실 이용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장비는 1인 창조기업과 예비창업자 등 충북 도민 누구나 신청, 이용할 수 있다. 도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공간인 시제품 제작실에서는 사업화 또는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과 정부가 아닌 충북도 차원의 시제품 제작실이 처음 설치된 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특히 1인 창조기업이 사업화에
드브로브닉이 크로아티아 해안 관광코스의 진주라면 플리트비체(Plitvice) 국립공원은 이 나라 내륙 관광의 꽃이다. 크로아티아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곳으로 이 나라 1호로, 유럽 전체에서도 두 번째로 국립공원에 지정됐을 만큼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모두 16개의 호수와 90개가 넘는 폭포들이 계단식으로 계곡을 타고 흐르는데 저마다 색깔과 모습이 다르고 크기도 다양하다. 물밑에 가라앉은 석회질 성분 때문에 햇빛이 비추는 각도와 계절별로 변하는 주변 풍광에 따라 호수의 색깔이 다르게 나타난다. 트레킹은 위에서 밑으로 내려오거나 반대로 위로 오르면서 감상하는 방법이 있다. 어느 방식을 택해도 좋지만 전체 트레킹 시간이 최소 1시간 30분 이상 되는 점을 감안하면 하행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석회질 퇴적물이 엉겨 붙어 자연스럽게 댐처럼 벽체를 만들면서 형성된 에머랄드빛 호수는 어찌나 맑은지 송어떼 노니는 모습이 그대로 사진에 박힐 정도다. 폭포는 폭포대로 물소리의 진동이 가슴속까지 전해온다. 어떤 곳은 부드럽게, 어떤 곳은 장쾌하게 쏟아지는 크고 작은 폭포들을 감상하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자신도 모르게 자연에 몰입되다 보니 찌든 속세
사회보장제도 중 건강보험은 모든 의료정책의 중심에 있고 보건의료정책은 건강보험보험을 통해 국민에게 전달되고 있어 국민생활과의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다. 건강보험제도는 모든 국민은 법에 의해 강제가입하고 부담능력에 맞는 보험료를 부담하며, 동일한 기준으로 보험급여를 받는 제도로서 1977년 제도도입 이후 12년 만인 1989년에 사회보험방식으로 전국민에게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세계에서 우리나의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개발도상국에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를 롤 모델로 벤치마킹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제도가 해외에 수출할 정도로 완벽한 지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다.최근 보도 자료에 의하면 "생활고로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송파구 세 모녀의 경우 매월 보험료가 5만 1000원이었던 반면, 집이 두 채인 사람의 보험료가 '0원'인 경우도 있다...... 직장에서 받은 월급에만 보험료가 부과되는 사람, 월급과 사업소득에까지 보험료가 부과되는 사람, 소득이 있어도 보험료를 안 내는 사람 등 제각각이다. 소득 중심이건 재산 중심이건 다 좋다. 하지만 동일 집단 내에서 동일한 잣대로 부과기준은 같아야 한다."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중앙일간지와의 대담에서 토로한
장년쯤 되는 사람들은 부모님들이 한 번쯤 내 몸은 내가 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쩌다 찾아뵌 부모님의 얼굴색이 안 좋다거나 식사를 제대로 못하시거나 거동에 어딘가 불편함이 있어 병원에 가기를 권했을 때 연로한 부모님들은 으레 이런 말씀을 하신다. 아니다 됐다 이 말은 부모님들이 자신의 몸 상태를 스스로 감지하고 자식들이 부담해야할 돈 걱정이 먼저 앞서기 때문에 괜찮다고 한다는 것이다. 나 역시 살면서 내 몸 상태를 스스로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고 살고 있지만 막상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내가 느끼는 건강상태와 달리 이런저런 수치가 안 좋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건강은 철저한 자기관리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의학을 비롯한 자연과학도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떠난 완전히 객관적인 상태에서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이제 어느 정도 통용되고 있는 상식이라고 할 것이다. 과학 역시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떤 용도로 보는가에 따라 그 결론이 달라진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과학과 기술에 의해 삶을 살면서 우리는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의 주권을 그 누구에게 빼앗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김무성 의원이 새누리당의 대표최고위원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문득 전여옥 전 의원을 생각했습니다. 아니, 정확히, 두 사람이 2년 전 어느 날 각기 다른 방송에 출연해 보였던 서로 다른 태도가 생각났던 것입니다. 그날, 두 사람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있었던 새누리당의 공천 배제 결과에 대해 극명하게 다른 태도를 보였습니다. 공천 탈락에 따라 똑같이 분노와 배신감을 느꼈을 두 의원이 취한 태도가 전혀 달랐던 것입니다. 먼저, 김무성 의원은 억울하고 처연한 심정이었겠지만 '우파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공천 탈락의 아픔이 크지만 마음을 비웠다고 하면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에 대한 서운함이 있지만 자신이 그녀에게 거칠게 반발한 부분에 대해 미안함을 느낀다고까지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파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입으로만 애국을 하지 말고 사명감을 갖고 좌파에 대응해 국민소득의 3만불 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속 정당을 옮겨 다니는 모습은 옳은 모습이 아니라면서 탈당은 도의적으로 옳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백의종군의 자세는 탈당을 고려했던 많은 공천 탈락자들을
31일 청주기상대가 청주 첫 열대야를 발표했다. 청주는 최근들어 낮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습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지난해보다 20여일이나 늦게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는 사실에 시민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31일 새벽 청주 최저 기온은 26.3도로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이후부터 이튿날 오전 9시 사이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때를 말한다.31일 오후까지 습도가 높은 상태를 유지하던 청주날씨는 갑자기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이어져 더위를 식히고 있다.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