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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보탬플러스협동조합 컨소시엄

중기부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 선정
상품개발·축제 기획 등 2년간 최대 10억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4.06.19 15:27:41
  • 최종수정2024.06.19 15:27:41
[충북일보] 충주 구도심인 관아골이 지역대표상표(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집중 육성된다.

19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주(대표기업 보탬플러스협동조합)를 포함한 상주(대표기업 아워시선), 양양(대표기업 라온서피리조트), 강릉(대표기업 더루트컴퍼니), 제주(대표기업 카카오패밀리) 등 전국 5개팀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주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은 ㈜보탬플러스, 실버콜라비, 선한빛라이프팩토리 등 3개사로 구성됐다.

이들 기업은 이사업을 통해 로컬상권 분석·기획, 실습형 창업지원 프로그램(관아골 스포트라이트 스쿨) 운영 및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코리빙·코워킹 공간(관아골 라이트 하우스) 조성, 팝업스토어(반짝반짝매장) 개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빙은 한 건물 안에 개인 공간과 공용 공간이 섞여 있는 주거 유형을 말하며 코워킹은 작업장이나 오피스를 공유하면서도 독립적인 활동을 하는 공간이나 모임을 말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에 선정되면 2년간 최대 10억 원(국비·지방비)을 지원받게 된다.

첫해에는 중기부가 공동 브랜딩, 상품개발 등 로컬비즈니스 확장과 지역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혁신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 5억 원을 지원하고, 2년 차에는 지자체가 상권연계 축제기획, 공동브랜딩 확장 등 골목산업을 확산할 수 있는 자금 5억 원을 지원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 지원 사업은 로컬 크리에이터를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로컬·글로컬 상권을 만들기 위한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의 세부사업이다. 중기부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로컬브랜드 구축 및 로컬 크리에이터 중심의 지역 골목상권 브랜드화, 지역 청년 창업아이템 발굴·구체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창의적인 소상공인들이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오래된 골목상권에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면서 신시장을 창출해 내고 있다"며 "민간의 혁신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동네의 골목상권들을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머무는 셋방화(글로컬) 상권으로 만들어, 지역과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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