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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모산동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모

  • 웹출고시간2024.06.06 12:57:37
  • 최종수정2024.06.06 12:57:37
제천시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은 지역 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육군 제3105부대 제3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유족 대표 인사와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 이어 충령각에서는 전몰군경유족회 또는 상이군경회 제천시지회 주관으로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족들이 참석해 추모위령제를 봉행했다.

이후 그랜드컨벤션 오찬 간담회에서 모범 보훈회원 대한 제천시장 표창과 오찬을 통해 보훈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6.25전쟁에 참전한 고(故) 박이식 하사의 유족 박희락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70여 년 만에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높이 받들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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