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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밤 밝히는 '2024 동부창고 페스타-예술여행'

7~8일 청주 동부창고 일원서 개최
가수 무대·예술 체험 등 행사 다양
야외 활동 위한 캠프닉 세트도 대여

  • 웹출고시간2024.06.04 16:50:48
  • 최종수정2024.06.04 16:50:48

7~8일 열리는 '2024 동부창고 페스타-예술여행' 포스터.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오는 7~8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2024 동부창고 페스타-예술여행'을 연다.

동부창고 페스타는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를 맞았다. 싱그러운 초여름 밤 반짝이는 조명 아래 각종 체험과 맛있는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이 가득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1만5천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문화제조창 명소화에 동력을 더했다.

올해는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페스타를 선보일 계획으로, 이번 '예술여행'이 그 포문을 연다.

이번 축제는 5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먼저, 반짝이 정원(오후 7시~밤 10시)에서는 팬텀싱어를 사로잡은 팝페라 가수 최진호, 실력파 보컬 케이시를 비롯한 청주 출신 가수부터 브로콜리 너마저, 오직 목소리 등이 펼치는 감성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별빛 예술공연을 통해서는 농산물·화훼·예술품 마켓과 22종의 핸드메이드 예술체험, 푸드트럭으로 오감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쓰임을 다한 물건에 새 주인을 찾아주며 환경까지 치유하는 시민들의 빈티지 장터인 별빛 숲길정원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전국의 굿즈들이 총집결한 굿쥬 마르쉐 등 연계행사도 펼쳐진다.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페스타는 범사회적 기부 캠페인 '청주문화나눔'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추진하는 '청주문화나눔'은 기업·개인후원자와 문화예술계를 연결하는 범사회적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파트너기업으로 합류한 60여 곳 개인·기업 후원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페스타를 함께하게 됐다.

청주문화나눔 파트너기업 임직원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이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 싱그러운 야외 정원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목공 캠프닉 세트도 무상으로 대여한다.

또, 예술여행 미션투어를 진행해 6개 미션 중 4개 미션 완료 시 선착순으로 랜덤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일자별 자세한 일정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 또는 동부창고 누리집(www.dbchangk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는 문화제조창 복합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평일은 2시간(2시간 초과부터 주차비 발생)까지 주말은 종일 무료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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