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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풍경 보며 재즈 선율 즐겨요" 2024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17~19일 사흘간 웅산, 거미, 박정현 등 공연

  • 웹출고시간2024.05.15 15:04:13
  • 최종수정2024.05.15 15:04:13

2024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포스터.

ⓒ CJB 청주방송
[충북일보] 대청호의 풍경과 함께 재즈의 선율을 즐길 수 있는 '2024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청남대(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에서 펼쳐진다.

CJB청주방송이 지난 2017년 중부권 최초로 선보인 재즈토닉은 올해로 6회를 맞았다.

'Romance Campus(로맨스 캠퍼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재즈토닉은 대학 캠퍼스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깔고 캠퍼스의 낭만을 즐겼던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

청남대의 드넓은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함께 탄탄한 밴드 세션도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4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공연 일정표.

ⓒ CJB 청주방송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강허달림 등 재즈 아티스트 25팀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거미, 소냐, 박정현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음악이 봄날 청남대를 가득 채운다.

김정장트리오의 무대로 문을 여는 첫 날은 전진웅퀄텟, 프프밴드, 어쎈틱 그루브랩, 주미래, 브라이언 신&더 스윙메이커스, 신현필x고희안, 유사랑, 소냐 거미 등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둘째 날은 이한호 어쿠스틱, 재즈비이커, 전예진퀄텟, 재즈토닉스, 장태웅, 안원국, 차형재악단 with 명지&허찬미, 라이언 클래드, 홍지민, 박정현이 무대를 오른다.

마지막 날에는 KACAIN, 집시스트링, 로페스타, 젠틀레인, 장솔트리오, 임미정, 마리아킴, 강허달림, 웅산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시간은 팀별 40분 정도 소요되며 사운드 체크를 위한 인터미션은 약 20~30분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올해 재즈토닉은 지역의 문화 예술을 함께 성장시킨다는 목표로 청년 기업, 청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협업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일회용기에 담긴 음식이나 음료수 반입은 환경 보호를 위해 금지되고 배출한 쓰레기는 도로 가져가야 한다.

재즈토닉 입장객은 청남대 내부주차장 이용이 불가하며 '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 호반주차장'에 주차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현장판매로만 운영된다. 65세 이상, 장애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그늘막 텐트 사용은 특정 구역으로 제한되며, 공연 및 현장상황에 따라 사용이 불가할 수 있다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주최 측은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무료 셔틀버스 또는 카풀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해가 진 후의 청남대는 도심보다 기온이 낮기 때문에 여벌 옷이나 담요를 챙겨가면 좋다"고 당부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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