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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재난안전과, 농촌일손돕기

사과 적화와 고추묘 심기로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4.04.28 14:34:24
  • 최종수정2024.04.28 14:34:24

음성군보건소 직원들이 지난 26일 음성읍 감우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화작업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26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들은 이날 음성읍 감우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적화 작업을 하며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재난안전과 직원들도 원남면 상노리 고추 농가를 찾아 고추묘 심기, 지주대 설치, 정리작업을 했다.

농가주들은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농번기라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내 일처럼 나서줘 한시름 덜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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