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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21 14:49:17
  • 최종수정2024.04.21 14:49:17

청주시가 진행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에서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21일 문화제조창에서 진행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주시 아동에게 꿀잼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기존 4월 20일에 운영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21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연령대별로 이용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4종, 야구와 사격, 양궁을 즐길 수 있는 에어 스포츠, 다트, 컬링,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이 각광을 받았다.

또 마술 공연, 버블 공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돼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비눗방울, 전통 놀이 체험, 숲 놀이 체험, 아동건강을 체크 할 수 있는 PST 인바디 체험, 움직이는 범블비 캐릭터와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7~8월 제외) 첫째ㆍ셋째 주 토요일, 총 8회 팝업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천 시에는 일요일에 운영(청주시 누리집 통해 사전 안내)한다.

2회차 팝업 놀이터는 오는 5월 18일 무심천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가족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회차 팝업 놀이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팝업 놀이터에서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억하며, 8회차(10월)까지 팝업 놀이터를 안전하게 준비해 아이들이 맘껏 즐겁게 놀 수 있는 꿀잼 아동친화도시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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