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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우수조달물품을 한자리에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개막

650여개 기업 1천100여개 부스서
혁신제품, 신기술·신제품 선봬
사진공모전·DIY 키트 만들기 등 다채

  • 웹출고시간2024.04.16 15:32:57
  • 최종수정2024.04.16 15:32:57

임병철 조달청 기술서비스국장이 16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브리핑에서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조달청
[충북일보] 국내 유일한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가 17~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조달청(청장 임기근)에 따르면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올해 24회째로 열린 엑스포는 혁신·벤처기업 제품의 국내 외 조달수요를 창출해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조달기업 제품의 수출를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조달 박람회다.

이번 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인 650여 개 우수조달기업이 참가해 1천100여 개의 부스에 혁신제품,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인다.

엑스포 전시관은 신성장관, 벤처나라관, CES관, 우수조달물품관, MAS물품관, 서비스관, 공동관 등 제품 특색과 주제별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체험 기회도 다양하게 마련, 관람객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게 운영된다.

엑스포 최초로 국방부 공동관과 서비스관이 신규로 선보인다.

국방부 공동관은 자동 초점 쌍안경, 폴리우레탄 안전장화, 진공 이불 등 K-국방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군수 혁신제품을 선보인다.

국민이 직접 우수조달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세일관 운영과 전시상품의 할인 판매도 최초로 시도된다.

총 30여 개의 국내 외 조달 관련 행사도 엑스포 기간 진행된다.

국내 행사로는 수요기관과 참여기업은 물론 대기업 구매담당자와 엑스포 참여기업 간 1대1 매칭이 이뤄지는 동반성장 공공구매 상담회가 운영된다.

국제행사는 국내기업의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90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750여 건의 상담이 이뤄지는 수출 상담회가 대표적이다. 올해는 해외 한인 민간 네트워크(INKE) 바이어가 최초로 참가하여 해외시장 설명과 상담회를 실시한다.

'세계 중앙조달기관 다자간회의(MMGP)'와 '국제조달워크숍(IPPW)'도 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열린다.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관람객과 해외바이어 등 모든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볼거리도 준비했다.

행사장 가이드와 함께 제품 설명을 듣는 '가이드 투어', 전시관 방문 시 스탬프를 모아오면 상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전문 쇼호스트가 우수조달기업의 신기술·신제품을 현장에서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대형 LED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엑스포 기념 소장 사진 '인생네컷', 엑스포 현장 사진 공모전인 'KOPPEX 베스트 한컷', 전통문화상품 DIY 키트 만들기 체험 등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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