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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인생이모작 플랫폼 '청주인생학교' 문 열어

청주지역 중장년 직업교육, 사회 공헌 등 자조 학습 모임 지원

  • 웹출고시간2024.04.15 15:01:32
  • 최종수정2024.04.15 15:01:32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유길준(오른쪽) 관장과 서원대학교 김영미 교학부총장이 15일 '청주인생학교'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원대학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청주시 중장년의 인생 이모작 커뮤니티 플랫폼 '청주인생학교'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서원대학교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이날 청주인생학교 운영 협약을 하고 5080세대를 위한 생애 설계, 직업교육, 사회 공헌 등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자조 학습 모임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첫 강습은 15일 개강한 '주역(역경)으로 보는 미래학'이다.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유길준 관장은 "청주시 중장년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평생학습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장인 김영미 교학부총장은 "서원대학교의 교육 역량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의 복지 사업 경험을 결합해 청주시 중장년들에게 최적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청주인생학교는 서원대학교, 충북 LiFE2.0(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한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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