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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향교가 선정한 올해 사자성어 '화기명륜(和氣明倫)'

  • 웹출고시간2024.02.21 10:47:52
  • 최종수정2024.02.21 10:47:52
[충북일보] 충주향교(전교 이찬재)는 최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충주향교 장의와 유림의 추천을 받아 3개의 예비 사자성어를 놓고 온라인 투표에 의해 '화기명륜(和氣明倫)'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그동안 선거의 후유증으로 유림 상호 간에 갈등이 있어 화합하지 못했다.

이에 새로운 전교가 들어서면서 화합하는 향교를 만들 것을 취임사에서 밝혔는데 1년이 지나면서 화합하는 분위기로 돌아섰다.

이런 화합된 기세를 모아 우리 사회의 무너져 가는 윤리 도덕을 '해와 달처럼 공평하게 밝히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는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내용으로 충주향교의 교훈처럼 사용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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