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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럼피스킨 방역대 전면 해제…첫 확진 후 59일 만

  • 웹출고시간2023.12.21 16:26:40
  • 최종수정2023.12.21 16:26:40
[충북일보] 충북 도내 럼피스킨 방역대가 전면 해제됐다.

충북도는 음성군, 충주시에 이어 청주시의 럼피스킨 방역대가 21일 0시부터 해제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3일 음성군 원남면의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첫 확진된 이후 59일 만이다.

도는 백신 접종 후 1개월이 지났고 최근 4주간 추가 발생이 나오지 않자 방역대 농가에 대한 임상·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해제로 방역대 내 한우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 조치도 모두 풀렸다.

도는 방역대 해제로 소 거래가 허용되면서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는 음성과 충주, 청주 등 3개 시·군 농가 5곳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소 81마리를 살처분했다. 발생 농가를 기준으로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이동제한 등을 조치했다.

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방역대는 해제됐으나 내년에 매개곤충 활동이 활발해지면 럼피스킨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농가들은 백신 접종, 차단 방역, 매개곤충 관리 등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럼피스킨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이어져 국내에서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됐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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