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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착한가격업소협회, 취약계층 위한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3.11.27 17:04:38
  • 최종수정2023.11.27 17:04:38
[충북일보] 충주시착한가격업소협회는 27일 충주시를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착한가격업소협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평소 모아온 회비를 전달했다.

김창필 회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착한 가격을 유지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신데 감사드리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에 앞장서 서민경제에 큰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36개소, 세탁업 1개소, 이미용업 3개소 등 총 45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들 업소는 서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 매년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300만 원 상당의 쌀(10㎏) 115포를 기탁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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