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코레일 전북본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전북도-제천시 간 철도 관광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협력 추진
서울·경기권에 이은 새로운 철도 여행객 모객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3.11.15 13:37:54
  • 최종수정2023.11.15 13:37:54

김창규 제천시장과 윤동희(왼쪽)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이 코레일 전북본부-제천시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레일 전북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새로운 관광시장 확보를 위한 동력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오전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윤동희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과 코레일 전북본부-제천시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서에는 △코레일 공식 인프라 활용 제천시 관광상품 개발 운영 △제천 문화관광 연계 상품 개발 운영 △시티·러브투어 등 관광상품의 유기적 연계 활동 강화 △기관 간 행정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0월 30일과 11월 2일 양일간 전북지역에서 678명의 단체 철도 여행객이 제천시를 방문해 양 기관이 열차와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한 대규모 관광객 모집과 관광상품 운용에 공동 이해를 갖게 되며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서울·경기, 경상권 등이 주류를 이루던 제천시의 주요 관광객 유입 지역을 호남지역까지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지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와 코레일 전북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철도 관광상품은 '레츠코레일', '코레일톡' 등 코레일 공식 온라인 사이트와 전북지역 주요 기차역 내 여행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