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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축구 저력 과시한 충북장애인FC

지적선수단, 주말리그 우승… 최우수선수·득점상도

  • 웹출고시간2023.11.14 16:28:45
  • 최종수정2023.11.14 16:28:45

충북 지적장애인축구팀이 '2023 주말리그 전국장애인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충북일보] 충북 지적장애인축구팀이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3 주말리그 전국장애인축구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4차례 치러졌다.

충북장애인FC는 전남과 결승전에서 맞붙어 5대 1로 큰 승리를 거두며 초대 우승팀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 △최우수선수상에 박찬 선수 △득점상에 박재원 선수가 이름을 올리며 충북 장애인축구의 저력을 알렸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끝난 주말간 쉬지 않고 진행된 각종 리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도내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폐막한 '2023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에서 충북은 혼성 BC3 2인조 은메달과 어울림 2인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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