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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세계인의 날 외국인주민 화합 페스티벌 개최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 되새겨

  • 웹출고시간2023.09.24 14:25:28
  • 최종수정2023.09.24 14:25:28

13개국 기수단이 읍·면 이장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세계의 날 외국인주민 화합 페스티벌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외국인주민과 지역민이 하나되는 세계의 날 화합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 24일 금왕금빛근린공원에서 세계인의 날 외국인주민 화합 페스티벌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내 외국인과 주민,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가족센터,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음성군외국인상담지원센터가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13개국의 기수단이 읍·면 이장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입장해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군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소통에 이바지한 공로로 유공자에게 표창장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외국인 장기자랑과 13개국이 참가한 세계음식 체험으로 이어지며 내·외국인 주민들과 공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군수는 격려사에서 "내·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 발전하는 세계인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8월 말 기준, 군내 인구의 약 11%를 차지하는 1만1천597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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