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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수해특위' 구성 무산…40명 중 23명 반대

  • 웹출고시간2023.08.28 17:27:00
  • 최종수정2023.08.28 17:27:00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28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발의했던 수해 대응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이 무산됐다.

28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19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2023년도 청주시 수해 피해 대응 행정사무조사' 안건은 재석의원 40명 중 23명이 반대해 결국 부결됐다.

특위를 구성하려면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과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의원들 다수는 행정사무감사로도 충분한 이번 수해 문제를 별도의 특위까지 꾸린다면 집행부 부담이 가중되고, 조사 과정에서 전문성 한계도 있어 여기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달 발생한 각종 수해 원인과 행동 매뉴얼 이행 여부를 파악하고, 피해보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행정사무조사를 제안했다.

김병국 청주시의장이 28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 안건 부결로 수해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은 연말 열릴 행정사무감사 때 다뤄질 예정이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수해로부터 청주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켜내는 것은 청주시장, 공무원, 시의원 모두의 몫이며 여야가 따로 없고 당연히 정쟁의 대상이 될 수도 없다"며 "그러함에도 김병국 시의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의무를 저버렸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피눈물 흘리고 있는 수해 시민들과 유가족들, 피해 생존자들께 석고대죄하고 시민의 대표로서 의원 본분을 잊지 않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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