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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국비 확보 총력

26일 기재부·행안부 방문
내년도 예산안 반영과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건의

  • 웹출고시간2023.06.26 14:26:19
  • 최종수정2023.06.26 14:26:19

조병옥 음성군수(사진 오른쪽 첫번째)가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에게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기재부 방문은 각 부처에서 제출한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현안 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조 군수는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국장 등 고위 공무원과 면담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한 뒤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국비 사업은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3차)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선사업 등이다.

군은 기재부 예산심의가 예정된 8월 말까지 관련 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조 군수는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 간부를 만나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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