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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연서면 하이패스IC 설치 사업 추진여부 촉각

홍성국 의원, "세종시 타당성조사 후 조속히 도공에 하이패스IC 설치 요청해야"

  • 웹출고시간2023.02.15 09:54:55
  • 최종수정2023.02.15 09:54:55

더불어민주당 세종 갑 홍성국(왼쪽) 의원이 최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연서면 하이패스IC설치에 관해 협의하고 있다.

ⓒ 홍성국 의원실
[충북일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세종시 연서면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이 제대로 추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세종 갑) 의원은 최근 한국도로공사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서면 하이패스IC 설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홍 의원은 세종시의 오랜 숙원임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연서면 하이패스IC설치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소속 건설처 건설관리팀, 세종안성사업단 실무담당자들에게 설명을 듣고 함께 대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도로공사 측은 "세종시에서 타당성조사 후 설치 요청 시 관련기준에 따라 경제성, 기하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연서면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은 세종시가 2021년 1월, 2022년 7월, 세종시의회가 설치를 촉구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연서면 하이패스IC가 설치되면 연서면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고 고복저수지, 비암사 등 인근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접근성 개선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서면 하이패스IC위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연기휴게소나 세종-청주 고속도로 국가산단 인근 등 다양한 안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연서면 하이패스IC 설치가 접근성을 향상시켜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발전과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세종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타당성 조사 후 조속히 하이패스IC 설치를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이패스IC 설치는 타당성조사(세종시) → 적정성 검증(전문기관) → 설계(도공) → 총사업비협의(기재부) → 협약(도공·세종시) → 공사(도공) 순으로 추진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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