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공명선거관리 기여 공로 중앙선관위원장 표창

전국 지자체 중 유일

  • 웹출고시간2022.12.14 17:09:44
  • 최종수정2022.12.14 17:09:44

청주시 자치행정과 김남희(가운데) 과장과 관계자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들어보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치러진 양대선거에서 공명선거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국무총리급)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중앙선관위 위원장 기관표창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청주시가 유일하다.

중앙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실시했다. 선거가 순조롭게 마무리된 후 전국적으로 공정한 선거관리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직원에게 포상을 했다.

시는 이번 양대선거를 치르면서 선거사무에 차질이 없도록 투표사무원 등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투표소 연장근무와 방역지원 업무가 추가돼 많은 인력 소요가 있었지만, 공무원노동조합과 공무직노동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3천600여 명의 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지원을 했다.

투표소 운영지원과 선거인명부 작성, 선거공보 발송 등 법정 선거사무를 완벽히 추진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적극 협조해 공명선거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무추진에 협조해주신 모든 직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