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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5 14:04:54
  • 최종수정2022.11.15 14:04:54
[충북일보] 영동군 용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서예 교실(회장 김기춘)의 회원들이 '제19회 충청서도 대전'에서 남다른 실력으로 다수 입선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김창식 회원이 특선을 했고, 박애복·유병임·김옥화·배추경 회원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지역 서예 문화 발전의 주역이 될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선발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현재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서예 교실은 15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박병선 강사를 초빙해 운영하고 있다. 회원들은 몸과 마음을 수양하며 서예 실력을 연마한다.

이 서예 교실은 주민의 정서 함양과 여가선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 회장은 "박 강사의 지도를 받아 차근차근 대회를 준비한 회원들의 열정이 값진 결실을 보았다"며 "서예 수강생을 상시 모집하니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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