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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5 11:09:27
  • 최종수정2022.11.15 11:09:27
[충북일보] 증평군이 로컬푸드를 활용한 먹거리 돌봄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신선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식생활교육증평네트워크 소속 식생활교육 전문 강사들과 함께 제철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밀키트를 제작해 12월 중순까지 마을 단위로 배송하고 식생활 교육도 진행한다.

지난해 증평군 시범적으로 추진한 결과 푸드플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당시 만족도 조사가 93.5%로 나왔으며, 지원 희망 형태는 밀키트가 86%로 가장 높게 나온 점을 참고해 올해 1천만 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우선 소비와 이를 활용한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점차 예산을 확대 편성, 다수의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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