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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금가전담의용소방대, 교통사고 화재 현장 소중한 생명 구해

  • 웹출고시간2022.04.18 13:30:13
  • 최종수정2022.04.18 13:30:13

왼쪽부터 안유기 안전관리반장, 금가전담의용소방대 김보겸 대장, 김영진 예방홍보반장.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금가전담의용소방대가 발빠른 현장대처로 구조활동을 펼쳐 인명피해를 최소화 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지난달 3일 오후 2시경 충주시 금가면 사암리 도로에서 차량화재가 났다는 출동 문자를 받은 금가전담의용소방대 김보겸 대장과 안유기 현장안전관리반장, 김영진 예방홍보반장은 하던 일을 멈추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누구보다 금가면 지리를 잘 알았기 때문에 큰 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갓길 뒤쪽으로 진입하는 것이 시간을 단축할 것을 판단해 신속하게 사고 차량에 도착했다.

도착 즉시 화염에 휩싸인 차량에 대해 화재진압을 준비하던 중 환자가 비탈길로 굴러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급대 요청 및 환자 응급처치 실시해 도착한 구급대에게 인계했다.

당시 환자상태는 중상 상태였다.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가 없었다면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어서 의용소방대원들의 발빠른 대처가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소방서는 전했다.

김보겸 대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써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쑥스럽다"며 "다친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의용소방대원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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