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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백신접종 완료자 안내판 제작·배부

지역 음식점 300개소 테이블 표시로 혼란 최소화

  • 웹출고시간2021.09.27 11:23:38
  • 최종수정2021.09.27 11:23:38

단양군보건소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지역 안심식당에 제작, 배부한 안내판.

ⓒ 단양군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의 음식점 테이블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식사 자리임을 알 수 있는 안내판이 놓인다.

단양군보건소는 지역의 안심식당 등 300여 음식점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표시할 수 있는 안내판 1천개를 제작해 27일 배부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접종완료자 4인 포함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 지면서 누구나 이를 확인할 수 있게 해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각 업소에서는 쿠브(COOV) 앱이나 백신접종 완료증명서 등으로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됐는지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배부된 안내판을 테이블에 세워두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백신접종 완료자를 사전에 알려 혼란을 최소화하고 오인 신고 등을 미연에 방지해 행정력 낭비는 물론 자영업자들의 영업에도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식탁 위생 가림막 △위생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배부해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외식업계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내판을 받지 못한 업소의 경우에는 단양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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