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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극복 큰 걸음 시작… 혼신 다할 것"

소상공인연합회 청주시회 출범
신인숙 회장 취임·임원진 위촉

  • 웹출고시간2021.08.25 18:21:08
  • 최종수정2021.08.25 18:21:08

신인숙 소상공인연합회 충북도 청주시회 회장이 25일 열린 청주시회 발대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소상공인연합회 충북도 청주시회(회장 신인숙)는 25일 발대식을 개최해 신임회장 취임식과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청주시회는 이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인숙 회장과 임원진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발대식 진행했다.

청주시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다는 설립 취지를 실천하기 위해 발대식 장소를 지역 카페로 정해 의미를 더했다.

발대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격려사, 취임사, 축사, 위촉장 수여,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신인숙 청주시회 신임회장은 지난 6월 14일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이날 취임했다.

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은 영업의 존폐위기에 서 있어 절망감에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실정"이라며 "청주시회 발대는 우리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큰 걸음을 시작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이 웃어야 경제가 살고 청주시도 살아날 것"이라며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동참해 달라. 임원들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청주 흥덕구 국회의원) 위원장은 축사를 보내왔다.

도종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소상공인은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우리나라 국민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경제주체의 하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생계 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고통과 피해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해 고용·금융·세제·현금 등 실효적인 정책과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위기를 넘어서기 위한 연대와 협력, 그 발걸음에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박용주(제과제빵회장) 부회장 △김동완(회계사) 감사 △신현구(성광 아스콘 대표) 감사 △양구석(청주교통 노조위원장) 이사 △김창성(대명건설 대표) 이사 △ 안치석(층북도 의사 협회장) 고문 △김영주(도의원) 고문 △김선겸(청주시 기업인협회회장) 고문 △김용섭(변호사) 자문 △김상순(충북 여성경제인협회장) 자문 △ 김용규(시의원) 자문 △박한석(전 삼영가스 대표) 자문 △오원영(전 충북대학교병원) 특보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신인숙 청주시회 회장은 충북도회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충북도회는 오는 11월 발대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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