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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22 12:31: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중앙 장로교회수련원에서 아버지 76명 어머니 72명의 1기 수료를 시작으로 많은 호응과 관심을 갖고 시작된 두란노 아버지 어머니 학교가 오는 28일부터 덕산제일교회에서 문을 연다.

올해는 청주30기는 청주중부명성교회에서 21일부터 진천2기 아버지학교는 28일부터 3월 28일, 매주토요일 5주간, 어머니학교는 24일부터 3월24일 매주화요일 5주간 일정으로 진천 덕산 제일교회 (담임목사 김만오)에서 각각77명의 지원자를 선착순 모집중에 있고 도 교육청주관 진천 열린 아버지학교와 청소년 감동캠프는 4-5월준비 진행 중에 있다.

아버지학교의 비전은 아버지의 정체성 회복, 새로운 가정문화창출, 직장, 사회 속에서의 리더십 개발, 사회봉사지원그룹 배출등으로 아버지와 남성,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열린 아버지학교는 일반 직장이나 학교, 사회단체, 관공서, 정부부처등의 요청에 의해 개설되고, 기독교적 내용을 배제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에 걸쳐서 진행, 경찰서, 도청, 구청, 군청, 공무원교육원, 정부 과천청사, 국회 등에서도 아버지학교가 열렸고, 그 외 기업체, 교도소, 노숙자아버지학교, 장애인아버지학교, 국제결혼 다문화가정과 33개국의 해외 교포들은 물론 외국현지인등을 대상으로 아버지학교를 개설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윤리의 교육이 붕괴되고 학교가 가치를 잃어가는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와 교사들의 관계 회복, 자녀들의 건강한 양육을 위한 2004년 서울 압구정동의 현대고등학교에서 첫 교육계관련 개설을 계기로 전국 각급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예비 아버지학교가 개설되어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결혼 전의 미혼젊은이들에게 가정의 중요성과 건강한 남성문화를 교육시키는 예비아버지학교는 미혼청년들을 대상으로 시작돼 군부대장병들을 대상으로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며 이제 일반사회로 확산 되고 있다.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권위적인 아버지에서 다정다감한 아버지로 가족과의 대화회복, 정직, 성실, 근면 ,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직장 내에 모범이 되고 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로 지원, 사회활동의 지원창출에 기여 하고있다.

두란노 어머니학교는 이땅 어머니들이 진정한 어머니의 의미를 깨닫고, 자녀를 잘 양육하여, 가정을 세워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1999년 1월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에서 시작된 어머니학교는 '진정한 가정의 회복은 어머니의 회복으로부터 시작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관공서, 기업체, 교도소등 열린 어머니학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회복의 여정, QT세미나, 후속프로그램도 있다.(상담문의:청주 043-295-5532,011-491-7091, 진천 043-537-9999 011-630-0477(남) 011-9828-6839(여))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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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