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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명장사 8대 주지에 김용암 스님

"불사위해 열정과 노력 다할 터"

  • 웹출고시간2009.02.18 19:55: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태종의 관문사찰인 청주 명장사가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대한불교천태종 청주 명장사 8대 주지에 김용암(경북 포항 황해사 주지·사진) 스님이 부임했다.

용암 스님은 18일 오전 명장사 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사찰 기반구축과 불사(부처를 위해 불가(佛家)에서 행하는 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스님은 "12년 동안 명장사 불사를 위해 소임을 다한 화산스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화산스님 불사의 뜻을 받들어 직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주의 상징인 '직지'를 세계에 알리는 일도 불사의 일환"이라며 "4년의 임기동안 명장사 대웅전 건립과 부처의 자비를 나누는 일에 뜻하는 불사가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용암스님은 1984년 경북 청용사 주지로 부임해 천태종 총무원 교육국장과 사회부 국장, 경북 포항 황해사 주지를 지냈으며 오는 2013년까지 4년 동안의 청주 명장사 8대 주지로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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