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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24 16:18:16
  • 최종수정2021.01.24 16:18:16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올해 3월부터 학교 급식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할 8개 업체를 선정했다. <2020년 11월 19일자 1면·12월 15·17·21일자 3면>

24일 시에 따르면 본보가 4회에 걸쳐 보도한 일부 공급업체 논란과 관련 공급업체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학부모, 영양교사 등 12명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꾸려 두 차례에 걸친 서류·현장 심사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공급업체는 △쌀 2개 업체(광복영농조합법인,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 3개 업체(흙살림푸드㈜, 농가생활협동조합㈜, 오창농협 청주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축산물 3개 업체(㈜팜앤포크, ㈜청풍명월클러스터, 충북축산물유통협동조합)이다.

이들 업체는 오는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청주지역 국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청주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2일 최종 선정된 공급업체들을 대상으로 회의를 열어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관련 법령 및 계약조건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식재료를 공급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업체에 대해 농축산물 품질기준, 작업장 위생상태, 안전성 검사 실시 등 평가항목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리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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