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용산 동성금속 노동조합원, 올해도 어김없는 이웃사랑

  • 웹출고시간2021.01.20 10:38:57
  • 최종수정2021.01.20 10:38:57

영동 동성금속 노조 김태규 위원장 등이 19일 용산면을 방문해 사랑의 이웃성금 212만 원을 손우택(왼쪽 두번째) 면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용산면 소재 동성금속 노동조합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어김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동성금속 노동조합원은 지난 19일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성금 212만 원을 용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어 장기간의 불황으로 모든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연말 총회에서 조합원 모두가 십시일반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이다.

특히, 동성금속노동조합원은 매년 사랑의 성금으로 지역 저소득 가구에게 생계비와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등 7년째 꾸준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태규 위원장은 "매년 성금을 모아 기탁하는 일이 경기가 어려워 힘든 상황이지만 조합원의 마음이 한마음으로 모아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산면사무소는 기탁된 성금을 경제적 위기에 처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