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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환경과 정구훈 씨 공중화장실 발전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영예

  • 웹출고시간2021.01.17 14:28:10
  • 최종수정2021.01.17 14:28:10

옥천군 환경과 정구훈(왼쪽 두번째) 주무관이 공중화장실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청 환경과 정구훈 주무관(환경6급)이 15일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중화장실 업무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0년 공중화장실 업무발전 정부포상 중 유일한 개인 표창으로 더욱 의미가 컸다.

행정안전부는 개인 및 기관에 대해 국무총리 표창 2점과 장관 표창 12점을 수여했다.

정 주무관은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을 통한 옥천군 이미지제고 등 안전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 문화를 기여하는 등 군민편의증진에 노력한 공이 인정됐다.

특히, 공중화장실내 안심비상벨설치와 관련하여서는 선제적으로 옥천군 공중화장실 조례를 개정, 법제화하고, 총 4천여만 원을 투입 40여개소에 안심비상벨, 안심스크린 등을 설치하는 등 공중화장실 안전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정 주무관은 환경직 공무원으로 지난 2005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4년부터 환경과에서 공중화장실업무 등을 수행하면서 선진화된 공중화장실설치와 관련조례 제정 및 개정 등을 추진했다.

정 주무관은 "혼자 한 일이 아니고, 과장님을 비롯 팀원들이 같이 추진한 일인데, 이렇게 본인만 영예로운 표창을 받게되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공중화장실 문화를 정착, 더 좋은 옥천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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