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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행정수도 이전 여야 간 논의 지켜볼 것"

박지원 이면합의서 정부 내 존재하지 않는 문건
문 대통령 외교관 성추행 사실관계 확인 후 처리

  • 웹출고시간2020.07.29 15:06:20
  • 최종수정2020.07.29 15:06:20
[충북일보] 청와대가 29일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여야 간 논의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행정수도 이전 문제가 전국의 이슈로 떠올랐는데, 국회 논의와 국민 여론을 살피겠다고 한 청와대 입장에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변함이 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박지원 국정원장에 야권의 이면합의서 의혹에 대해 "국정원, 통일부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이른바 이면합의서라는 문건은 정부 내에는 존재하지 않는 문건임이 확인됐다"고도 했다.

이어 지난 28일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 통화에서 우리 외교관 성추행 의혹 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대통령의 언급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통화 말미에 짤막하게 나왔던 얘기"라며 "뉴질랜드 총리가 자국 언론에 보도된 사건을 언급했고,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처리할 것이라고 답한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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