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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진공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참가기업 모집

오는 14일까지 4개 부문… 43억5천만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0.04.05 14:57:15
  • 최종수정2020.04.05 14:57:15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4일까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사업'은 사업화 되지 않은 기술이나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총 43억5천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기술사업화 진단 △사업화 기획 △시장검증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지원된다.

기술사업화 진단을 통해 기술 완성도, 시장성, 사업화 역량 수준에 따라 사업화 유망기업, 기술강화 추진기업, 사업화 기술 보유기업으로 구분, 맞춤형 지원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업화 기획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기획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바탕으로 시장성을 보완한다. 시장검증은 단기간 내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의 시장테스트, 성능테스트,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시장친화형기능개선은 보유기술의 성능향상을 지원한다.

기술사업화 진단과 사업화 기획에 소요되는 비용은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시장검증은 사업비의 75%이내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시장친화형 기능개선은 사업비의 65% 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또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호 중진공 진단기술처장은 "수요자 맞춤형으로 사업을 개편하고 전문가풀을 확대해 기업이 직접 전문가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원 이후에도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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