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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김성규씨, '청년4-H회원 성공모델 지원 공모사업' 선정

'납작복숭아 재배를 통한 복숭아 파우치 당절임'

  • 웹출고시간2019.12.03 11:05:18
  • 최종수정2019.12.03 11:05:18

김성규

괴산군 4-H연합회 부회장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김성규(31·불정면)씨가 응모한 사업이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청년4-H회원 성공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청년4-H회원 성공모델 지원 공모사업'은 청년4-H회원의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합된 신소득 사업 발굴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씨의 사업은 '납작 복숭아 재배를 통한 복숭아 파우치 당절임'이다.

이 사업은 납작 복숭아 식재, 가공시설 설비 투자, 파우치 형태 가공상품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 씨는 현재 괴산군4-H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 씨가 재배한 납작 복숭아.

그는 "앞으로 생산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사업시스템을 구축해 괴산군 복숭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3천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며,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경영·기술 등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창출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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