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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2 13:15:26
  • 최종수정2019.12.02 13:15:26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한다.

청주금빛도서관은 오는 5일 개관 100일을 맞아 '두배로 대출' 이벤트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레이저&매직쇼'를 연다.

청주청원도서관은 이달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14일 오후 3시 영유아 및 부모 80명을 대상으로 '메리크리스마스 늑대아저씨' 인형극 공연을 펼친다.

'메리크리스마스 늑대아저씨'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며 트리를 장식하는 아기돼지 열 두마리와 그 모습을 지켜보는 늑대아저씨의 이야기를 그린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오는 21일 오후 2시에는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아동과 관내 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매직 산타쇼'를 연다.

청주서원도서관은 철학·환경·과학 등 3개 분야를 주제로 오는 7일까지 '도서관 인문학 산책'을 운영한다.

강연은 1·2차 철학과 3차 환경, 4차 과학 분야로 각각 진행된다.

3차 환경 강연에서는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의 저자인 고금숙 작가가 '플라스틱 프리 실천법'을 주제로 플라스틱 없이 살면서 세상과 연결되는 방법을 공유한다.

4차 과학 강연은 '하리하라의 사이언스 인사이드'의 저자인 이은희 작가가 '인간성을 지키는 과학'이라는 주제를 통해 과학의 발달에 따라 나타난 새로운 과학적 쟁점을 이야기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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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