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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3 17:27:08
  • 최종수정2017.04.13 17:27:0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13일 내추소하천 정비사업(2공구)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 일원 내추소하천의 원활한 흐름과 농경지 보호를 위해 실시된다.

북이면 내추천은 홍수량 영향으로 제방고 및 소하천 폭이 8m로 좁다. 급류로 인한 토사 퇴적으로 통수 단면이 부족해 호우시 인근 가옥 및 농경지에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013년부터 3차례로 국비 24억 원을 포함 총 48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1.2㎞ 구간에서 호안정비 1만7천㎡ 및 교량 3곳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축제정비 0.8km와 노후교량 3곳을 재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를 해소하고 영농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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