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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시청 만들어야"

이승훈 청주시장, 인사 관행 개선 주문

  • 웹출고시간2016.12.05 15:44:49
  • 최종수정2016.12.05 15:44:49
[충북일보=청주]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이승훈 청주시장이 인사와 관련된 관행 개선을 주문했다.

이승훈 시장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청주시가 2016지방인사혁신대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인사와 관련해서는 관행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시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다른 우수 지자체들의 제도도 과감히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에서도 3건이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 "AI 관련 부서에서 상황실과 거점소독소 운영, 방역취약지 집중 소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체 간염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부서 간 업무 떠넘기기가 아직도 있어 민원인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다"며 "구조적인 문제도 존재하지만, 그에 앞서 각 부서 담당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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