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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6 14:02:24
  • 최종수정2016.10.16 14:02:2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양궁부 홍승진(사진) 감독이 한국 양궁 발전에 기여해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았다.

홍승진 감독은 지난 14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54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6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았다.

홍 감독은 지난 2011년 중국 심천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양궁 감독으로 임동현 등 한국 선수단을 이끌어 금 4개,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양궁 국가대표 감독으로 김우진 등 한국 선수단을 이끌어 금 3개를 수확하는 등 한국 양궁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감독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청주시청 선수들을 잘 육성해 청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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